서동철 감독의 고민, “(허)훈이 컨디션은 좋은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0-26 0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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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이 부족하다”


부산 kt는 최근 2경기를 모두 패했다.(10월 19일 vs. LG : 76-79, 10월 20일 vs DB : 84-89) 두 경기 모두 앞서다가 진 경기. 잡을 수 있는 경기였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동철 감독의 아쉬움은 컸다.


허훈(180cm, G)이 폭발했다. 허훈은 2경기 평균 31.5점을 넣었다. 특히, 원주 DB전에서 3점슛 9개를 연달아 꽂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t와 허훈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


허훈을 제외한 국내 선수의 공격력이 부족했다. 특히, 창원 LG전이 그랬다. 허훈을 제외한 국내 선수 중 아무도 10점 이상 넣지 못했다. 그 중 최다 득점은 6점.


DB전에서는 그나마 나았다. 양홍석(195cm, F)이 18점을 터뜨렸다. 그러나 허훈과 양홍석을 제외한 국내 선수의 총 득점은 11점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공격 움직임이 없었다. 허훈에게 쉬운 찬스를 줄 수 있는 움직임조차 부족했다. 상대 수비는 당연히 허훈에게 쏠렸다. 허훈은 마지막에 힘을 잃었다.


서동철 kt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 지난 20일 DB전 이후 “(허)훈이 컨디션이 좋은 건 긍정적이다. 마지막 상황에서 동료의 움직임을 보고, 패스를 뿌리려고 했다. 그러나 패스가 나가기 힘든 상황이었다. 다른 선수들의 볼 없는 움직임이 부족했다. 계속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며 국내 선수들의 활동량을 짚었다.


문제를 안은 kt는 DB전 5일 동안 휴식했다. 1라운드 마지막 주간을 맞았다. 26일에는 홈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27일에는 원정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두 팀을 상대로, 5할 승률 복귀를 꿈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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