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5명 두 자릿수 득점’ KB, 신한은행 잡으며 3연승 성공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1 2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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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에 성공한 KB였다.

청주 KB는 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B조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1-57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3연승에 성공.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앞서나간 KB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성수연이 있었다. 3점슛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자유투도 얻었다. 또한, 양지수의 득점을 도우며 팀의 첫 11점에 모두 관여했다. 성수연의 활약으로 KB는 11-4로 앞서나갔다.

높이 싸움에서 밀린 KB는 공격 리바운드도 허용했고, 세컨드 찬스 득점도 내줬다. 그러나 스피드를 살렸고, 외곽 지원까지 나왔다. 거기에 쿼터 종료 29초 전, 성수연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그렇게 19-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1쿼터 강한 압박과 로테이션 수비로 상대를 괴롭혔던 KB다. 다만 2쿼터 초반에는 이런 수비 강도를 유지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골밑을 확실히 지키지 못했다. 점수 차가 조금씩 좁혀졌다. 그러나 이여명이 적극적으로 외곽을 공략했다. 거기에 송윤하의 골밑 득점까지 나왔다. 쿼터 종료 2분 37초 전에는 이윤미의 3점슛까지 추가. 다시 점수를 벌리며 34-22를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신한은행이 추격하면 KB는 도망갔다. 다만 쿼터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KB였다. 송윤하의 자유투 득점으로 40-30을 만들었고, 쿼터 마지막 수비에 성공했다.

KB는 3쿼터 큰 위기를 맞이했다. 전반 내내 맹활약했던 성수연이 부상을 당하며 코트를 떠난 것. 흔들릴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이여명이 첫 공격에서 돌파 득점으로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 이여명이 3점슛도 추가했다. 그리고 쿼터 종료 4분 56초 전, 양지수가 3점슛을 추가. 20점 차를 만든 KB였다.

이후에도 완전히 KB의 흐름이었다. 강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묶었고, 루즈볼 상황에서 망설이지 않았다. 거기에 리바운드 사수도 성공하며 3쿼터 총 8점만을 내줬다. 반대로 공격에서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고, 결국 59-3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큰 상황. 그러나 KB는 3쿼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상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했다. 이윤미가 득점을 올렸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상대의 외곽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20점 차까지 벌어졌던 점수 차는 순식간에 좁혀졌다. 경기 종료 3분 25초를 남기고 이두나에게 3점슛을 허용. 점수는 65-53이 됐다.

다만 시간은 KB의 편이었다. 이윤미가 골밑 득점을 올리며 상대 흐름을 끊었다. 이후 허유정에게 자유투를 내줬으나, 양지수가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KB는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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