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강이슬, 고아라 45점 합작’ 하나은행, 접전 끝에 삼성생명 꺾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2 1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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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강이슬과 고아라 활약한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넘어섰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2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하나은행 원큐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이슬, 고아라, 마이샤 하인즈 알렌 활약을 묶어 김한별이 트리플더블로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89-8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하나은행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3승 2패를 기록하며 1라운드를 3위로 마무리했다.


1쿼터, 하나은행 33-26 삼성생명 : 쉼 없는 득점 행진, 한 발 앞서는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김지영, 신지현, 고아라, 백지은, 알렌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삼성생명은 박하나, 김보미, 김한별, 배혜윤, 카이저가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효율적은 공격을 수월하게 풀어내며 점수를 쌓아갔다. 하나은행은 득점 분산시켰고, 삼성생명은 카이저가 6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았다.


2분이 지나면서 흐름이 갈렸다. 삼성생명이 김보미, 카이저 연속 3점슛으로 순식 간에 12-6으로 앞섰다. 하나은행은 2분 동안 슛 미스와 턴오버가 발생하며 주춤했다. 하나은행이 힘을 냈다. 고아라 3점슛과 알렌의 돌파를 통해 경기에 균형을 부여했다.


하나은행이 먼저 작전타임을 실시했고, 다시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공격에 효율성을 부여한 양 팀 공격은 계속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강이슬 연속 3점포로 23-18로 앞섰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격적인 흐름은 계속 되었다. 점수가 쌓여갔다. 하나은행이 계속 5~7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하나은행이 7점을 앞섰다.


2쿼터, 하나은행 51-43 삼성생명 : 산만한 경기 흐름, 리드 유지하는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삼성생명이 바로 김보미 3점포로 추격 흐름을 살려냈다. 이후 한 동안 득점이 더해지지 않았고, 2분 20초가 지날 때 양인영이 돌파를 성공시켰다. 삼성생명이 31-36, 5점차로 따라 붙었다.


하나은행이 이하은 자유투 등으로 한 걸음 달아났고, 삼성생명이 양인영 자유투 등으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양 팀은 5점을 기준으로 긴장감 넘치는 흐름을 주고 받았다.


5분이 지나면서 공격이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양 팀은 빠른 공격을 주고 받았지만, 마무리에 아쉬움이 존재하며 좀처럼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41-35, 6점을 앞서 있었다.


고아라가 자유투로 득점 침묵을 깼다. 돌파 과정에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이후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고, 하나은행이 계속 6~8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 안쪽에서 삼성생명이 박하나 3점포로 5점차로 줄여갔다. 하나은행에게 행운이 따랐다. 종료 직전 고아라가 던진 버저비터 3점포가 림을 관통했다. 8점차로 앞섰다.


3쿼터, 하나은행 72-58 삼성생명 : 좁혀지지 않는 점수차, 고아라의 맹활약


하나은행이 빠른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55-43, 12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이 바로 배혜윤 돌파를 3점으로 환산하며 따라 붙었고, 연이은 빠른 돌파를 레이업으로 바꿔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하나은행이 강이슬 3점슛에 이은 신지현 얼리 오펜스 성공 등으로 다시 달아났다. 62-48, 14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삼성생명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삼성생명이 힘을 냈다. 공격에서 집중력을 살려내며 6점을집중시켜 66-56, 10점차로 따라붙었다. 하나은행은 고아라 3점슛으로 흐름을 놓치지는 않았다.


삼성생명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하나은행에게 행운이 찾아왔다. 알렌 3점슛에 이어 고아라 서커스 레이업이 점수로 환산, 71-58로 달아났다. 하나은행이 무려 14점을 앞섰다. 승리를 예감할 수도 있는 순간을 지나쳤다.


4쿼터, 하나은행 89-81 삼성생명 : 치열했던 추격전, 승리 지킨 하나은행


삼성생명이 수비를 잠그고 8점을 집중시키며 66-73, 7점차로 좁혀갔다. 하나은행은 방심의 허를 찔린 듯 주춤하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고,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이 계속 따라 붙었다. 카이저가 6점을 집중시키며 72-75, 3점차로 좁혀갔다. 경기장에는다시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하나은행은 강이슬 돌파가 있었지만, 턴오버와 슛 미스가 이어지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5분을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휴식과 함께 역전을 위한 작전을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쳤다.


김한별이 골밑을 뚫어냈다. 점수차가 3점으로 줄어 들었다. 알렌이 카이저를 넘어섰다. 김보미가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가 2점차로 줄어 들었다. 남은 시간은 3분 여, 승부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었고, 김한별이 귀중한 풋백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81-81, 동점이 그려졌다.


하나은행이 4점을 집중시키며 한 숨을 돌렸다. 삼성생명은 두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다시 4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삼성생명이 마지막 작전타임을 일찌감치 요청했다.


삼성생명 추격전을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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