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드래프트] 상명대 최초 로터리 지명 전성환 “감독, 코치님 덕분”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4 18: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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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기자] 상명대 최초 로터리 지명자가 나왔다.


고양 오리온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상명대학교를 전성환을 선발했다.


4번째로 단상에 오른 추일승 감독. 그에게서 호명된 이름은 전성환이었다. 다소 놀라운 결과였다. 상명대 출신 중에는 최초의 로터리 지명이었기 때문. 이전까지는 정성우(창원 LG)의 6순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 지명된 전성환은 “솔직히 몰랐다”며 얼떨떨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전성환은 드래프트가 끝나고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긴장이 풀리지 않아 보였다. 그는 “긴장을 많이 했다. 살면서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도 계속 긴장해야 한다. 프로는 냉정하다. 긴장한 마음가짐으로 추일승 감독님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에게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의지만큼이나 그의 각오도 다부졌다. 전성환은 “감독님과 코치님의 말씀을 잘 수행하는 선수가 되겠다. 선수 생활 내에는 부상 없이 가는 것도 목표이다. 개인적으로는 첫 해가 끝나면 신인왕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전성환의 강점은 자신의 강점을 묻자 ‘패스, 경기 운영, 돌파’라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부분은 누가한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다들 슛이 단점이라고 하는데, 슛도 충분히 고쳐나가고 있다”며 슛에 대한 개선 의지도 밝혔다.


전성환은 끝으로 “4년 동안 모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다”며 상명대 이상윤 감독과 고승진 코치에게 저하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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