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DB가 접전 끝에 KCC를 넘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원주 DB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을통해 라건아, 이정현, 송교창이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1-77로 이겼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결과였다. 치나누 오누아쿠가 14점 6리바운드, 김민구 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웅이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종규가 11점 2리바운드로 활약한 결과였다.
이날 결과로 DB는 8승 5패를 기록하며 3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고, KCC는 6패(8승)째를 당하며 4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DB 야전사령관 김태술도 한 몫을 했다. 21분 27초를 뛰며 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빛을 발한 건 고비처에서 보여준 경기 운영은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윤호영이 빠진 DB는 노련함에 약점이 존재했다. 많은 시간 동안 경기에 나선 김민구 등이 높은 텐션으로 경기에 임했기 때문.
김태술은 자신의 노련함을 경기에 포함시키며 접전에 침착함을 부여했고, 팀은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경기 후 김태술은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경기다. 기분이 좋다. 사실 KCC를 신경 쓸 것이 아니었다. 우리 플레이를 해야 했다. 연패를 끊은 것이 기분이 좋다.”고 말한 후 “감독님이 경기 시간을 잘 조절해 주신다. 문제가 없다. 오늘 4쿼터에 기막히게 빼주고, 기용해 주셨다. 기분이 묘했다. 신경을 잘 써 주신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출전 시간 조절이 좋은 활약을 보이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태술은 시즌 초반 주로 클로저로 경기에 나섰다. 김현호 부상 이후 변화가 생겼다. 2쿼터에도 경기에 나서는 빈도가 많아졌다. 김태술은 “후반전에 들어가면 플레이에 실수가 없게 해야 한다. 운영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 2쿼터에 들어가면 실수를 해도 만회가 가능하지만, 현재에 대해 전혀 아쉬움이 없다.”고 말했다.
이상범 감독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KGC인삼공사 시절에 우승을 같이 일궈냈던 전력이 있기 때문.
김태술은 “인삼공사 시절과 많이 다르지 않다. 지금이 조금은 부드러운 것 같다. 당시는 조금은 무서운 면은 있었고, 지금도 그런 부분이 남아 있긴 하다. 내가 스스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어쨌든 나이가 조금 더 드셔서 그런지 많이 부드러워 지셨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연이어 김태술은 이번 시즌 계속되는 활약에 대해 “감독님께서 전략은 만들어 주신다. 전술에 대한 부분은 권한을 주신다. 나는 스스로 자율과 책임감을 갖고 하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술은 자신을 둘러싼 ‘부활’이라는 단어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술은 “나에게 부활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언제 은퇴할 지 모르기 때문에 내가 잘하는 것과 잘했던 것을 하고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한다. 팀이 우승하는데 기여하고 싶을 뿐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