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감독 “이번 주 경기가 중요”… 김승기 감독은 김경원 출전 예고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11-13 1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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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드래프트 2순위’ KGC 김경원이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이번 주 경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울 삼성과 안양 KGC는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4경기에서 나란히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다. 이날 경기로 KGC는 3연승을, 삼성은 2연승을 노린다.


경기에 앞서 만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움직임에 대해 강조를 많이 했다. 내가 이야기해도 선수들이 따라줘야 하는데, 다행히 선수들도 생각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오늘 미팅에서도 특별한 것보다는 매 쿼터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에 3경기가 있는데, 상위권 팀들과 경기다(안양 KGC,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갈 수도 있고,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선수들도 이번 주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거다. 매 쿼터 집중하고, 4쿼터에 승부를 보자고 이야기했다”며 이날 경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부터 올 시즌 드래프티인 김진영과 이재우가 출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날 김진영을 기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감기 기운이 있다. 그리고 학교 수업을 계속 들어가는 상황이다. 아직 손발을 맞춘 게 없다. 지금 쓰기엔 본인에게도, 팀도 손해다. 좀 더 연습을 한 다음에 데뷔전을 갖게 할 생각이다.” 이 감독의 말이다.


이 감독은 “공격적인 농구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외곽 자원으로 뽑았다. 1라운드 때 공격적인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 손발이 맞으면서 잘해주는 것 같다. 안 되는 건 하나씩 고쳐가면서 시즌을 치러야 할 것 같다”며 라커룸을 떠났다.


한편, KGC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의 몸 상태에 대해 “일요일(10일) 경기 끝나고 월요일, 화요일 운동을 다 했다. 참을 수 있는 정도인 것 같다.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뛰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KGC 또한 삼성과 마찬가지로 이날부터 신인 출전이 가능하다. 김 감독은 김경원을 중용할 뜻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오늘 뛰게 해보려고 한다. 잘하면 많이 뛰는 것이고, 안되면 뺄 것이다. 대학 때 경기를 뛰었다고 해도, 프로 경기를 뛰는 건 쉽지 않을 거다. 빨리 맞추도록 해야 할 것 같다”며 코트로 향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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