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복귀 초읽기 ... 당일 부상자로 분류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0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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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조만간 완전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1kg)를 당일 부상자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더 이상 부상의 심각성이 보이지 않음에 따라 레너드를 기존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했으며, 이에 조만간 다시금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를 뛴 이후 전혀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휴스턴전에서 무려 40분이 넘는 시간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레너드는 무릎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날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도 결장했다.


뉴올리언스전에서 뛰지 않을 때만 하더라도 연이틀 열리는 경기인 만큼 뛰지 않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는 지난 1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도 출장하지 않으면서 부상이 좀 더 공식화됐다. 이번 부상으로 세 경기 연속 결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이어 자리를 비운 적은 없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레너드는 지난 시즌에야 부상을 털어내고 완연하게 돌아왔다. 지난 2017-2018 시즌에 부상으로 단 9경기를 뛰는데 그쳤던 그는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토론토 랩터스로 건너갔다. 토론토에서도 백투백 두 번째 경기에서 나서지 않는 등 많은 관리를 받았고,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남다른 집중력을 선보이면서 팀을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여름에 그는 클리퍼스와 장기계약(3년 1억 300만 달러)을 맺었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폴 조지와 함께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또한 클리퍼스는 원투펀치 구성에 앞서 패트릭 베벌리와 재계약을 맺었고, 모리스 하클리스를 트레이드해 오는 등 전력기반을 잘 다졌다. 레너드와 조지를 붙잡은 이후에는 자마이칼 그린, 이비카 주바치와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아직 레너드와 조지를 동시에 투입하지 못했다. 조지가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올 때,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아직 올스타 포워드 듀오가 동시에 출장하진 못했지만, 레너드의 부상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조만간 첫 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클리퍼스는 현재까지 9승 5패로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11월 중순에 시즌 첫 연패를 떠안았지만, 이후 조지가 돌아오면서 레너드의 공백이 일단 메워졌다. 클리퍼스는 조지를 중심으로 안방에서 열린 두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다시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홈 5연전을 치르는 클리퍼스는 오는 21일에 동부컨퍼런스 선두인 보스턴 셀틱스를 부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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