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훈 감독이 분석한 패인, 공격 리바운드 18개 허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1-30 17: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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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손동환 기자] “높이 싸움에서 밀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에 61-63으로 패했다. 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10승 고지 역시 밟지 못했다. 9승 7패.


전자랜드의 1쿼터 공격은 부진했다. 특히, 외곽 공격이 그랬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3점슛 5개를 던졌지만, 모두 놓쳤다.


하지만 2쿼터에 활로를 뚫었다. 정영삼(187cm, G)-박찬희(190cm, G)-섀넌 쇼터(186cm, G) 등 외곽 자원이 3점 라인 밖에서 화력을 폭발했다. 전자랜드는 30-33으로 LG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전자랜드는 3쿼터 한때 35-45까지 밀렸다. 3쿼터 시작 후 5분 넘게 10개의 야투를 실패한 것.(2점 8개, 3점 2개) 그러나 계속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지막까지 LG를 물고 늘어졌다. 쇼터가 경기 종료 36초 전 61-63으로 따라가는 3점슛을 터뜨렸다. 김시래(178cm, G)의 볼을 가로챘지만, 곧바로 턴오버. 반격할 힘을 잃었다.


LG의 연이은 공격을 리바운드하지 못했다. 시간이 그대로 흘러버렸다. 전자랜드가 뒤집을 시간은 없었다. 한 끗 차이 패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경기 후 “리바운드 싸움과 골밑 수비 등 인사이드에서 많이 힘들었다. 할로웨이는 부상에서 나아지는 과정지만, 라렌보다는 못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수비는 어느 정도 됐다고 보는데, 2점 싸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총평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공격 리바운드 18개를 내줬다. 캐디 라렌(204cm, C)에게만 4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줬다. 유도훈 감독은 “상대 높이를 경계했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너무 내줬다. 상대 2차 공격 기회를 많이 허용했다. 그러면서 결정적일 때마다 3점을 맞은 게 있었다”며 ‘높이 싸움’을 계속 아쉬워했다.


전자랜드는 접전 끝에 패했다. 하지만 아쉬워할 틈이 없다. 경기 종료 후 바로 안양으로 이동한다. 12월 1일 오후 3시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붙는다. 전자랜드의 일정은 만만치 않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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