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KGC인삼공사, 3위 자리 두고 안양에서 격돌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1 15: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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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아람 기자] 이날 경기 승자는 3위가 된다.


안양 KGC인삼공사와 전자랜드는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전자랜드는 9승 7패로 3위, KGC인삼공사는 9승 8패로 4위에 올라있다.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맞대결인 만큼,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단독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지난 11월 20일 첫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접전 끝 70-69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KGC인삼공사는 휴식기 돌입 전 2연승을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한다.


경기 전에 만난 김승기 감독은 "휴식기에 잘 쉬면서 준비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목표보다 높은 순위에 있다. 덕분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얻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라운드를 더 좋게 출발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 관해서는 "상대가 최근 경기력은 좋지 않지만, 3연패 중이라 이기려는 마음이 강할 것이다. 루즈볼, 리바운드, 턴오버 하나 줄이는 것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반면, 전자랜드는 3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설상가상 전날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석패한 후, 안양으로 올라오는 등 선수단의 피로가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주축 이대헌은 손가락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다.


유도훈 감독은 "이대헌은 경과를 지켜보면서 재활 중이다. 손가락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는 훈련하고 있다"며 이대헌의 몸 상태를 알렸다.


전날 LG와의 경기에 관한 질문에는 "야투율이 저조했다. 하지만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다. 오늘은 잘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쉬운 득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오늘은 속공이나 공격 리바운드, 5대5가 아닌 상황에서 쉬운 득점이 나와야 한다. 볼 없는 움직임에서도 쉬운 찬스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발로는 박찬희-홍경기-차바위-강상재-할로웨이 카드를 꺼내며 "최근 외곽슛 기복이 심한 상태다.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홍경기가 D리그 등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기회를 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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