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어빙, 1~2주 후 훈련 소화할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9 1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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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빠르면 이달 중에 제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Uncle Drew’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5kg)이 빠르면 1주 후에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 전했다. 늦더라도 2주 정도 후면 본격적인 복귀 초읽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루클린의 케니 엣킨슨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이달 중에는 충분히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어빙은 시즌 초반에 어깨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이달 초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측됐지만, 복귀 일정이 미뤄졌다.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혹 회복했다 하더라도 시간을 갖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 후에 돌아오게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현재 어빙은 슛을 쏠 수는 있으나 몸을 부딪치는 훈련이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어빙은 부상 전까지 11경기에서 경기당 33.8분을 소화하며 28.5점(.444 .341 .937) 5.4리바운드 7.2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래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피하지 못한 그는 상당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70경기 이상을 소화하긴 쉽지 않아졌다.


현재 브루클린에는 어빙 외에도 캐리스 르버트도 부상으로 빠져 있다. 어빙과 르버트가 모두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스펜서 딘위디가 주전 가드로 출장하고 있다. 어빙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브루클린은 호성적을 거두고는 있지만, 제 전력이 아닌데다 시즌 막판에 기존 선수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어빙이 돌아올 필요가 있다.


브루클린은 이번 여름에 어빙 외에도 케빈 듀랜트, 게럿 템플, 디안드레 조던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일거에 끌어올렸다. 비록 듀랜트가 지난 파이널에서 당한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하지만,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만큼, 다음 시즌에는 일약 유력한 우승후보로 군림할 것이 유력하다.


한편, 브루클린은 지금까지 12승 10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주축들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이 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최근 9경기에서는 7승을 수확하는 등 시즌 초반보더 좀 더 매서워진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11월 중순에 3연패를 떠안은 이후 단 한 번의 연패도 당하지 않았으며, 현재 2연승을 내달리는 중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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