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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LG가 상무를 1경기 차로 쫓았다.
창원 LG는 9일(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김준형(19점 11리바운드), 박정현(16점 5리바운드), 주지훈(13점 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5-64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전현우가 19점 6리바운드로 분전한 가운데 홍경기(13점 4리바운드), 김지완(10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박찬호(10점 4리바운드)가 활약했으나 3점슛 성공률 16%(5/31)를 기록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승리로 LG는 6승 1패를 기록, 7전 전승을 기록 중인 상무를 1경기 차로 쫓았다. 반면 전자랜드는 4패(3승)째를 올리면서 2위 LG와 더 멀어졌다.
LG는 김성민-유병훈-김준형-주지훈-박정현을, 전자랜드는 김지완-임준수-전현우-박봉진-박찬호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 초반을 장악한 팀은 LG. 김준형과 박정현이 높이를 활용해 여러 차례 득점을 만들어냈다. 둘은 1쿼터에만 각각 9점, 8점을 봅아내면서 LG의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김성민, 박병우, 유병훈 등도 점수를 보태면서 LG는 전자랜드를 24-5로 앞섰다.
LG의 기세는 2쿼터에도 계속되었다. 이번에는 주지훈이었다. 주지훈 역시 신장과 힘을 잘 활용하면서 전자랜드의 골밑을 공략했다. 내곽에서 5개, 외곽에서 1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시킨 주지훈은 13점을 퍼부었다.
전자랜드는 김지완과 박찬호가 13점을 합작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골밑 수비가 무너지면서 점수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후반에도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LG는 계속해서 페인트 존을 파고들면서 전자랜드를 괴롭혔다. 주지훈, 박인태, 박정현, 김준형 등 2m의 장신들을 박찬호 홀로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는 빠른 트랜지션과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LG는 박병우의 노련한 리딩과 김준형의 폭발력을 앞세워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결국 전자랜드는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고 벤치 멤버들을 투입했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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