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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전력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NBC Sports』의 탐 하버스트로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토론토 랩터스의 카일 라우리(가드, 183cm, 93kg),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J.J. 레딕(가드, 190cm 90.7kg), 워싱턴 위저즈의 다비스 베르탕스(포워드, 208cm, 102.1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까지 추이를 지켜보면서 트레이드를 노려볼 예정이다.
마이애미는 오프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거래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아 지면서 트레이드에 실패했다. 현재 폴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라우리나 레딕을 데려오는 것을 좀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우리나 레딕을 품을 경우 백코트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어 강점이 많다.
이들은 큰 경기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다 당장 전력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이애미의 에이스인 지미 버틀러가 상대적으로 외곽슛이 취약한 만큼, 라우리나 레딕이 가세할 경우 좀 더 높은 곳까지 노릴 만한 선수 구성을 갖추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라우리를 트레이드해 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아무래도 뉴올리언스가 이번 시즌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을 일찍 포기할 경우 레딕을 통해 지명권이나 유망주 확보를 노릴 수도 있다. 이에 뉴올리언스가 레딕 트레이드 의사를 보일 경우 마이애미 달려들 만하다. 베르탕스도 마찬가지. 워싱턴의 전력이 좋지 않아 베르탕스를 트레이드해 오는 것이 좀 더 쉬울 것으로 짐작된다.
마이애미가 라우리나 레딕을 품고자 한다면 고란 드라기치나 마이어스 레너드를 보내면서 트레이드하길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기치와 레너드는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이들 중 한 명과 함께 지명권을 넘겨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언 웨이터스를 보내면서 1라운드 티켓을 포함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성사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수 있다.
과연, 마이애미는 시즌 도중 좀 더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번 여름에 버틀러를 데려오면서 전력을 끌어올렸지만, 지금처럼 동부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버틀러를 필두로 신인급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18승 6패로 컨퍼런스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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