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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길렌워터가 맥컬러를 상대로 노련미를 뽐냈다.
트로이 길렌워터는 1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덩크 콘테스트 예선전이 진행됐다.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로 나뉘어 진행된 예선에서 국내 선수는 최준용과 김철욱, 김현민이, 외국 선수는 닉 미네라스와 크리스 맥컬러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국내 선수는 김현민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외국 선수 부문 결선이 1라운드부터 시작됐다. 길렌워터가 첫 주자로 나섰다. 당초 미네라스가 나서야 했으나, 몸 상태로 인해 결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길렌워터는 앨리웁 백덩크 등 묘기에 가까운 덩크를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46점의 점수를 받았다.
이어 맥컬러가 도전에 나섰다. 맥컬러는 공중에 볼을 한 번 띄운 뒤, 앨리웁 덩크와 비트윈더레그 덩크를 시도했으나 모두 불발됐다. 결국 막판 토마호크 덩크를 성공시키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최종 점수 44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가 이어졌다. 코너에서 출발한 길렌워터는 한층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스라인에서 볼을 띄운 뒤, 강력한 리버스 덩크를 꽂았다. 46점을 획득했다.
맥컬러는 앞서 실패했던 비트윈더레그 덩크를 고집했다. 중간중간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 어려운 덩크였다. 결국 앞서 선보였던 토마호크 덩크 성공에 만족해야 했다. 마지막에 2번을 더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44점을 받았다.
이로써 최종 점수 92점으로 길렌워터가 외국 선수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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