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올스타전] ‘김종규 31점 MVP!’ 팀 허훈, 팀 김시래 제압하고 우승

김준희 / 기사승인 : 2020-01-19 18: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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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승리에 매달렸던 팀 허훈이 승리를 거뒀다. MVP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린 김종규가 차지했다.


팀 허훈은 19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김시래를 상대로 123-110으로 승리했다.


팀 허훈은 김종규가 3점슛 4개 포함 3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라건아도 3점슛 3개 포함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다. 주장인 허훈은 14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송교창(14점 2리바운드)과 이정현(11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활약했다.


팀 김시래는 캐디 라렌이 22점 10리바운드로 최다 득점자가 된 가운데, 허웅(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태풍(11점 3어시스트), 김선형(17점 4어시스트), 이관희(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했다. 그러나 팀 허훈의 스피드와 조직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1쿼터, 팀 김시래가 최준용의 3점포로 출발했다. 선발 출전한 김시래는 부상으로 인해 곧바로 교체됐다. 이후 들어온 이관희가 이정현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U파울을 범하며 KBL 최고의 앙숙임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팀 허훈이 조직력과 속공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라건아-이정현-김종규로 이어지는 삼각패스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연출했다. 팀 김시래는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이후 이승현, 양홍석 등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29-26으로 팀 허훈이 3점 차로 앞선 채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 더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허훈과 김시래가 심판으로 나서 편파판정의 진수를 선보였다. 경기 또한 치열해졌다. 팀 김시래는 이관희의 3점슛에 이어 라렌의 자유투, 최준용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팀 허훈은 심판으로 나선 허훈의 편파판정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후 이정현의 자유투와 김종규의 덩크, 송교창의 골밑 득점을 묶어 리드를 유지했다. 팀 김시래는 베테랑 전태풍의 활약을 앞세워 반전을 꾀했다. 역전에 성공한 팀 김시래가 63-61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팀 허훈이 라건아의 3점슛 등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김종규와 라건아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점수 차를 1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한 번 넘어간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다. 팀 허훈은 이대성의 연속 3점슛을 앞세워 달아났다. 팀 김시래는 야투가 터지지 않으며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결국 96-80으로 팀 허훈이 16점 차까지 앞선 채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팀 허훈이 빠르게 100점을 향해갔다. 김준일과 정희재의 득점에 이어 허훈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먼저 100점을 돌파했다. 팀 김시래는 작전시간 후 김선형의 드라이브인과 3점슛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라렌의 덩크슛까지 나오면서 10점 차를 만들었다.


‘역대 최다 올스타 MVP’ 김선형이 춤을 췄다. 화려한 드리블로 테크니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팀 허훈은 김종규의 3점슛으로 기세를 눌렀다. 김종규가 페이더웨이로 30득점을 넘겼다. 결국 승기를 잡은 팀 허훈이 그대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팀 김시래는 종료 직전 라렌의 화끈한 앨리웁 덩크에 만족해야 했다. 최종 스코어 123-110으로 팀 허훈이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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