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전 앞둔 정상일 감독 “2경기 잘 버티고 마무리했으면”

김준희 / 기사승인 : 2020-01-22 18:54:37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2경기만 잘 버티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인천 신한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과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지난 경기에서 좋은 기억을 안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마산에서 열린 BNK전에서 72-63으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벗어났다. 우리은행 또한 지난 19일 삼성생명전에서 82-62로 승리, 연승을 내달렸다.


맞대결 전적은 우리은행이 2승 1패로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해 12월 26일 경기에선 신한은행이 64-63, 1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우리은행이 쓰라린 기억을 안고 있는 가운데, 이날 맞대결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또한 순위 싸움을 위해 연승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경기 전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은 “걱정이 많다. (엘레나) 스미스가 발목이 좋지 않다. 수술한 쪽 발목이 경기 도중 밟혔다. 그게 계속 신경을 건드리는 것 같다. 5대5만 잠깐 맞추고 훈련은 제대로 못한다. 내달 2일에는 국가대표 차출도 예정되어 있다”며 한숨을 내뱉었다.


이어 “외국 선수가 안에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니까 (김)수연이가 죽어버렸다. 비키바흐가 있을 땐 주워 먹는 득점이 많았다. 그게 잘하는 거였는데, 지금은 찬스가 안 난다. 감각도 떨어졌다”며 우려의 시선을 내비쳤다.


신한은행은 이날 경기 후 24일 BNK전까지 소화한 뒤 대표팀 브레이크를 맞는다. 정 감독은 이날 경기에 선수들의 특박을 걸었다며 “죽기 살기로 하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이어 “(한)엄지도 피로골절을 안고 있다. 국내 선수도 그렇지만, 제일 시급한 건 외국 선수다. 오늘 30분 다 못 뛸 수도 있다. 2경기만 잘 버티고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라커룸을 떠났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