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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영훈 기자] 유도훈 감독이 자책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60-72로 졌다.
전자랜드는 시작이 나쁘지 않았다. 한 때는 SK를 압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2쿼터부터 무너졌다. 공격은 답답했고, 수비는 속절없이 무너졌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전자랜드는 3쿼터 한 때 20점차 넘게 벌어졌다.
마지막 4쿼터, 전자랜드는 막판 대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3점슛이 끝까지 림을 외면하면서 결국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한 팀에 연속 4번을 진 것은 감독 탓이다”라며 SK 전 4연패를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선수들에 대한 질책도 있었다. 그는 “공격이 안 되었다. 슛이 안 들어갔다.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공격이 안 되면 수비를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상대에게 계속해서 속공을 내줬고, 점수차가 벌어졌다”며 수비 태도를 나무랐다.
공격도 문제였다. 3점슛은 이날 35개를 던져 7개만 넣었고, 전체 야투율도 33%(26/78)에 그쳤다. 유 감독은 “상대 팀에 있는 빅포워드들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했다. 그럼에도 상대 수비를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패배로 공동 4위를 기록한 전자랜드. 다음 경기 상대는 25일(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 전. 과연 전자랜드에 연패에 빠지지 않고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 궁금ㅎ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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