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비상’ 파월, 아킬레스 파열 ... 시즌 마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1-23 0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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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시즌 도중 큰 위기를 맞았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댈러스의 드와이트 파월(포워드-센터, 211cm, 109kg)이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파월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홈경기 도중 다쳤다. 이날 채 10분을 뛰지 못하고 부상으로 코트를 빠져나간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파월의 부상으로 댈러스는 골밑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막시 클리바와 보반 마리야노비치가 대기하고 있지만, 당장 인사이드 로테이션 약화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파월과 클리바가 센터 포지션을 책임지면서 마리야노비치가 뒤를 받쳤지만, 파월의 이탈로 기존 선수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됐다.


최근 댈러스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부상으로 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포르징기스는 최근에야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왔다. 그러나 그가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파월이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고민을 지워내지 못했다. 그의 부상으로 포르징기스도 간헐적으로 센터를 맡을 가능성이 작지 않다.


파월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0경기에서 경기당 26.5분을 소화하며 9.4점(.638 .256 .667) 5.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크게 도드라지는 기록은 아니지만, 엄청난 효율을 선보이며 댈러스 골밑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 댈러스에 루카 돈치치와 포르징기스 등 공격진들이 다분한 것을 고려하면, 파월의 존재 또한 간과할 수 없다.


그는 지난 오프시즌에 자신에게 묶여 있는 선수옵션을 활용해 댈러스에 잔류했다. 이후 댈러스는 파월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댈러스는 파월과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2022-2023 시즌까지 댈러스맨으로 남게 됐다. 다만 이번 부상으로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중반까지 뛸 수 없게 됐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는 조아킴 노아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월의 부상으로 당장 안쪽 전력을 채워야 하는 만큼,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노아를 데려올 경우 경험을 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아 또한 건강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큰 이상이 없다면 그를 더해서라도 인사이드를 다지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댈러스는 현재까지 27승 16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도중 돈치치, 포르징기스의 부상으로 주춤하긴 했지만,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 1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연패를 반복하면서 흔들렸으나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면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클리퍼스에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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