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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영훈 기자] 유재학 감독이 외국인 선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원주 DB와 맞붙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경기에서 창원 LG를 꺾으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이날 연승 도전은 쉽지 않다. 8연승을 달리고 있는 DB이기 때문.
경기 전 만난 유재학 감독은 “너무 세다. 경기력이 좋다. 공격, 수비 중 하나를 짚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며 DB의 기세에 혀를 내둘렀다.
유재학 감독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유 감독은 “두경민이 없을 때이다. 큰 의미 없다. 한 경기는 (김)국찬이가 27점 넣어서 이겼다”며 맞대결 전적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3경기 연속 70점 미만을 거두고 있다. 이로 인해 유재학 감독도 공격력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외국인 선수가 득점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점만 개선되면 70점 이상은 넣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70점은 넘겨야 하지 않겠나. 다행히 수비를 잘 해서 여기까지 오고 있다.”는 유재학 감도그이 말이다.
DB는 최근 지역방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유재학 감독도 이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 그는 “앞선부터 압박을 하더라. 공격 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이후 지역방어와 맨투맨을 혼합해서 쓴다. (양)동근이와 (함)지훈이가 잘 하면 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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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DB의 이상범 감독은 “연승일 때는 선수들이 흥이 올라 기본적인 것을 놓칠 수 있다. 상대와 경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 단속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내부의 적을 경계했다.
그는 이어 김태술의 복귀를 알렸다. “우리 팀 체력 소모가 크다. 활동량이 많은 수비를 해서 그렇다. 이제 4일 동안 3경기를 하니 김태술도 들어와야 한다. 10분 정도 출전 시킬 생각이다. 다만 투입 시기는 경기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는 이상범 감독의 말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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