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삼성 이상민 감독 “잘 따라갔지만 뒷심 부족했어”

김준희 / 기사승인 : 2020-01-31 2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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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잘 따라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서울 삼성은 3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77로 패했다.


닉 미네라스(27점 5리바운드 4스틸)가 5경기 연속 20+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관희가 3점슛 2개 포함 13점, 김현수가 3점슛 1개 포함 9점으로 뒤를 받쳤으나 승리에는 모자랐다. 팀 외곽슛 성공률은 38%(10/26)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2점슛 성공률(39%, 16/41)과 리바운드 열세(29-39)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초반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후반에 극복하려 했는데, 조금 아쉬운 경기였다. 다양하게 해보고 싶었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도 파울을 통해 초반 기세를 끊어주길 바랐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미스매치 상황에선 쉽게 득점을 내줬다”고 총평했다.


이어 “1쿼터에 원하는 수비가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잘 따라갔지만 뒷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우리 입장에선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데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크다”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날 김진영이 14분 40초로 꽤 많은 출전시간을 가져갔다. 이 감독은 “체력적인 부분을 커버하고자 했다. 빠른 농구를 선보이기 위해서였다. 수비 상황에서도 리바운드를 잘 따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하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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