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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한 경기는 선두권 박빙이고, 한 경기는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차이가 난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2경기(서울 SK와 원주 DB,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KGC)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184 : 서울 SK(22승 14패, 3위) vs 원주 DB(23승 13패, 공동 1위) – 오후 5시, 잠실학생체육관
[씁쓸했던 설날의 기억, 2연패의 SK]
1/25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4-80 패
1/27 vs KGC (잠실학생체육관) : 70-76 패
[4라운드 전승 완성, 9연승의 원주 DB]
1/30 vs 현대모비스 (원주종합체육관) : 81-77 승
바스켓 : 두 팀의 분위기는 어때?
코리아 : SK는 설 명절 2경기 모두 접전 상황에서 모두 패했지. 이 패배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외곽슛이야. SK의 3점슛이 너무 안 들어가. 삼성 전 28%(7/25) 에 그쳤고, KGC 전에는 22개 중 3개 밖에 넣지 못했어. 최악의 슛 컨디션이었지.
반면 DB는 2020년 들어 패배가 없어. 엄청난 기세이지. 30일에는 현대모비스도 꺾고 4라운드 전승을 완성했어. 이날은 두경민의 슛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실책도 많았으나 막판 집중력을 살려서 결국 승리했지.
[양 팀 1~4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12 (원주종합체육관) : DB 81-73 승
11/17 (원주종합체육관) : DB 83-77 승
12/29 (잠실학생체육관) : SK 85-69 승
1/15 (원주종합체육관) : DB 94-82 승
주요 지표 (SK/DB)
득점 : 79.3 / 81.8
리바운드 : 34.8 / 43.8
어시스트 : 14.3 / 18.5
스틸 : 9.8 / 6.3
블록 : 3 / 4.3
2점슛 성공률 : 44.5% / 51.1%
3점슛 성공률 : 36.3% / 35%
자유투 성공률 : 61.5% / 81.5%
속공에 의한 득점 : 12.3 / 11.8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5 / 10.3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9 / 15.3
바스켓 : 맞대결은 어때?
코리아 : 상대전적으로 보면 DB가 3승 1패로 앞서. 1,2,4차전은 점수차가 많이 나지 않았으나 DB의 완승이었어. 하지만 3차전은 달랐지. SK가 20점차 대승을 거뒀어. 종합해보면 홈에서 열린 경기들은 모두 홈 팀이 압도적인 분위기로 승리했어.
기록을 보면 DB는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했어. 김종규, 오누아쿠가 버틴 결과이지. 또한 자유투 성공률에서 차이가 커. DB는 80%를 넘기는 반면 SK는 60%에 불과해. SK는 1,2,4차전과 다른 결과를 내려면 두 가지를 개선해야 돼.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 SK
자밀 워니 : 4G 평균 21점 10리바운드
김선형 : 4G 평균 14.5점 4.5어시스트 2.3리바운드
최준용 : 4G 평균 12.8점 6리바운드 3.8어시스트
- DB
허웅 : 2G 평균 30점 3점슛 성공률 73.3%(5.5/7.5)
두경민 : 1G 23점(3점슛 3/4) 3어시스트
칼렙 그린 : 4G 평균 15.3점 5.8리바운드 2.3어시스트
바스켓 : 괜찮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는 누가 있어?
코리아 : DB는 허웅과 두경민이 SK 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어. 각각 2경기, 1경기에 불과하지만 허웅은 35점, 두경민은 23점을 넣었었지. 칼렙 그린도 괜찮았고, 오누아쿠와 김종규도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야.
SK는 자밀 워니의 기록이 좋아. 하지만 항상 오누아쿠에 밀려 약간 고전하는 느낌이었지. 반면 김선형과 최준용은 DB 전에서 활약이 매우 좋아. 둘에게 기대를 걸어봐야 하는 SK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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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번호 185 : 울산 현대모비스(16승 20패, 7위) vs 안양 KGC(23승 13패, 공동 1위) – 오후 5시, 울산동천체육관
[아쉬웠던 막판 집중력, 현대모비스]
1/30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77-81 패
[맥컬러 없어도 괜찮아, 2연승의 KGC]
1/25 vs 전자랜드 (안양실내체육관) : 72-70 승
1/27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76-70 승
바스켓 : 두 팀의 분위기는 어때?
코리아 : 현대모비스는 지난 경기 패배로 연승이 끊겼어. 잘 싸우다가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지. 1분을 버티지 못하고 역전을 당했어. 그래도 여전했던 양동근과 박지훈과 김국찬이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 이점이 그나마 안심이야.
KGC는 2연승을 달리고 있어. 전자랜드 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역전승을 했고, SK에게는 재역전승을 거뒀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2연승을 가져다줬지. 심지어 크리스 맥컬러가 없음에도 말이야.
[양 팀 1~4라운드 맞대결 전적 및 주요 지표]
10/18 (안양실내체육관) : 현대모비스 77-76 승
11/30 (울산동천체육관) : KGC 77-66 승
12/6 (안양실내체육관) : KGC 65-60 승
1/1 (안양실내체육관) : KGC 85-71 승
주요 지표 (현대모비스/KGC)
득점 : 68.5 / 75.8
리바운드 : 37.3 / 35.5
어시스트 : 17.3 / 17.5
스틸 : 7.8 / 9.3
2점슛 성공률 : 45.1% / 50.9%
3점슛 성공률 : 33.7% / 30.9%
자유투 성공률 : 61.7% / 67.9%
속공에 의한 득점 : 7.5 / 10.3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2.3 / 15.5
세컨드 찬스에 의한 득점 : 10.8 / 12.8
바스켓 : 맞대결은?
코리아 : 현대모비스가 1차전을 이겼지만, 트레이드 이후에는 KGC가 3번을 모두 승리했어. 기록으로 보면 속공과 턴오버에 의한 득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 이는 KGC의 활동량을 앞세운 수비가 잘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이날은 현대모비스가 KGC의 수비에 얼마나 대처하느냐가 중요할 거야.
[양 팀 맞대결 주요 선수]
- 현대모비스
양동근 : 4G 평균 13.5점 4어시스트 3.5리바운드
에메카 오카포 : 2G 평균 10.5점 9리바운드 2.5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 : 2G 평균 10.5점 7리바운드 1.5어시스트
- KGC (변준형, 오세근은 제외)
브랜든 브라운 : 4G 평균 23.3점 10리바운드 3.3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73.3%(5.5/7.5)
박지훈 : 4G 10.5점 5.8어시스트 2.8리바운드
바스켓 : 잘한 선수는 누가 있을까?
코리아 : 현대모비스는 역시 양동근이야. 그런데 문제는 다른 선수들이야. 오카포와 윌리엄스가 10점씩 올리는 것에 그쳤어. 유재학 감독이 원하는 외국인 선수 득점은 30점인데, 여기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
KGC는 브라운이 잘해주고 있어. 23점에 10리바운드,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들과 대비되는 모습이야. 박지훈의 이전 활약도 괜찮지. 오세근과 변준형의 기록도 좋은데, 이들이 없기에 인라은 문성곤과 이재도, 전성현 등 다른 선수들이 해줘야 해.
바스켓 : 변수는 어떤 게 있을까?
코리아 : KGC에 맥컬러 대신 덴젤 보울스가 데뷔전을 가져. 한국 첫 경기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기대돼.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오카포가 무릎 부상으로 뛸 수 없어. 윌리엄스가 홀로 뛰어야 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울 거야.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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