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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KCC가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전주 KCC는 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김지후(26점, 3점슛 5개), 박성진(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진용(11점 9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87-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4승 6패를 기록하면서 3위 전자랜드(5승 7패)와 승차 없는 4위를 자리했다.
KCC는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김지후의 연속 3점과 최현민, 권혁준의 득점으로 10-0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KCC는 김지후와 권시현의 쌍포에 힘입어 리드를 지켰다.
전자랜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강한 압박수비 후 빠른 속공으로 KCC를 쫓았다. 홍경기와 양재혁, 김정년 등은 이를 마무리하며 전자랜드의 추격을 주도했다. 수비를 통해 반전을 꾀한 전자랜드는 7점차까지 좁힌 채 전반을 마쳤다.
전자랜드의 추격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전반과 같은 수비 집중력을 보이고, 공격에서 홍경기가 홀로 득점을 폭발시키며 3점차(52-55)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KCC는 강했다. 최승우과 최현민, 김지후 등이 전자랜드의 흐름을 끊는 득점을 만들었다. 박성진도 노련한 경기 운영과 외곽포를 더했다. 이에 힘입은 KCC는 두 자릿수 격차로 달아날 수 있었다.
4쿼터, 전자랜드는 압박 강도를 높이면서 끝까지 추격을 전개했다. 그러나 KCC는 박성진과 김지후 등이 고비마다 점수를 올리면서 전자랜드의 기세를 꺾었다. 결국 전자랜드는 10점차 이내로 점수를 좁히지 못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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