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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전반기 막판에 악재와 마주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 211cm, 112.5kg)가 다쳤다고 전했다. 타운스는 왼쪽 손목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했다. 아직 확실한 진단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올스타 휴식기 때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타운스는 이번 시즌 들어 결장이 잦아지고 있다.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약 4주 동안 15경기에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지난 시즌까지 누구보다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그간 지나치게 많이 뛴 탓일까, 이번 시즌부터 부상으로 일한 결장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타운스의 결장으로 시즌 도중 미네소타는 전력 구성에 큰 난항을 겪었다.
타운스는 지난 2015-206 시즌에 데뷔해 세 시즌 연속 모든 경기에 나섰다. 단 한 번의 결장도 없었으며, 지난 시즌에야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80경기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77경기에 출장하는 등 4년 연속 77경기 이상을 뛰는 등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35경기 출장에 그쳤다.
근래를 돌이켜 보면, 누구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았던 센터들도 결국 시간을 피해가진 못했다. 드와이트 하워드(레이커스)도 올랜도 매직에서 뛸 당시에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적은 거의 없었다. 타운스도 지난 시즌까지는 굳건했지만, 이번 시즌 들어 부상 빈도가 늘어난 것을 보면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5경기에서 경기당 33.9분을 소화하며 26.5점(.508 .412 .796) 10.8리바운드 4.4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출장시간은 지난 시즌과 비슷하며, 리바운드 기록은 소폭 하락했다. 이번 시즌에도 '20-10'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이번에도 20-10을 달성할 경우 5년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와 4년 연속 '20-10'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타운스는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했다. 다치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올스타에 뽑혔을 터. 그러나 이전과 달리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늘어나면서 아쉽게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팀 성적도 좋지 않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현재 16승 37패로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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