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최강전] ‘강하다!’ B리그 선발팀, 양정중 완파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6: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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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기자] B리그 선발 팀이 양정중을 완파했다.


B-League 15세 이하 선발팀(이하 B리그)은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소년 농구 최강전 C조 예선에서 양정중학교를 108-61로 제압했다.


시작은 양 팀이 2점씩 주고받았다. 하지만 이후 일방적인 경기 흐름이 전개됐다. B리그가 개인 기량을 앞세워 양정중을 압도했다. 1대1 돌파뿐만 아니라 패스 플레이도 살아난 B리그는 순식간에 두 자릿수로 달아났다.


양정중은 작전시간을 불렀으나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여전히 몸이 풀리지 않은 모습이었다. 슛은 말을 듣지 않았고, 드리블과 패스도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무더기 실책이 나오면서 득점은 여전히 2점에 머물렀다. 반면 B리그는 이를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28-2라는 놀라운 리드를 가져갔다.


2쿼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B리그의 공격은 매서웠다. 긴 팔다리를 앞세워 양정중의 수비를 손쉽게 해체했다. 양정중은 함윤수가 홀로 6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하며 B리그와 더 멀어졌다.


일찌감치 30점차 이상 멀어진 경기는 사실상 승자가 결정되었다. 때문에 B리그는 후반에 최대한 많은 인원을 가용했다. 여러 선수가 코트에 들어섰지만 B리그의 기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오히려 강한 압박과 화려한 개인기로 양정중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경기 종료 1분 30초 전. B리그는 100점 고지를 돌파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B리그는 결국 67점차 대승을 챙겼다.


한편, 두 팀이 속한 C조에는 대현중이 불참하며 두 팀만 속해 있다. 따라서 두 팀 모두 이날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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