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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상무가 현대모비스에 신승을 거뒀다.
상무 농구단은 1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KBL D-리그 정규리그에서 박세진(2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세진(17점 14리바운드), 정준수(14점 1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울산 현대모비스를 75-73로 꺾었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를 15전 전승으로 마쳤다. 연승 기록도 173연승으로 늘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4위 전자랜드와 2경기차로 벌어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상무는 경기 초반 2분간 무득점에 빠지면서 0-9로 끌려갔다. 예상치 못한 흐름이었다.
하지만 상무의 부진은 오래가지 않았다. 박세진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정준수도 3점포와 점퍼 등으로 점수를 더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둘의 활약은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었고, 10분 동안 21점(박세진 11점, 정준수 10점)을 합작했다.
2쿼터는 김진유의 시간이었다. 3점슛 2방을 포함 11점을 몰아넣으며 팀 공격의 선두에 섰다. 또한, 이 점수 대부분이 모두 급한 시기에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다. 상무는 김진유의 활약을 등에 업고 현대모비스를 두 자릿수 이상으로 따돌렸다(50-34, 16점차).
잘 나가던 상무는 3쿼터에 흔들렸다. 개인 기량 위주의 공격이 많았고, 슛 시도도 대부분 무리했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외곽포가 터지면서 상무를 쫓았다. 김영현, 김수찬, 김세창 등이 4방을 합작했다.
현대모비스의 기세는 4쿼터에도 계속됐다. 이번에도 3점포였다. 김영현이 2방을 성공시켰고, 김세창도 1개를 더했다. 반면 상무는 여전히 공격에서 해답을 찾지 못하며 현대모비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종료 13초 전까지 균형의 추는 평행을 유지했다. 그러나 2초를 남겨두고 김진유의 슛이 림을 돌아나온 것을 정준수가 풋백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는 결승 득점이 되었고, 상무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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