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인사이드] 'SPOTV 신입 아나운서' 김서정-추지윤의 목표, “코트의 모든 스토리가 잘 전해질 수 있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1 09: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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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바스켓코리아 웹진 2022년 5월호에 게재됐다. 인터뷰는 4월 20일 오후 1시에 이뤄졌다.(바스켓코리아 웹진 1년 정기 구매 링크, 바스켓코리아 웹진 2022년 5월호 웹진 구매 링크)

많은 이들은 보통 보이는 것들에 집중한다. 특히, 프로의 세계에서 있는 이들은 더욱 그렇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혹독하게 평가를 하거나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들을 평가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또한 제대로 파헤쳐야 한다. 프로라는 냉혹한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다.
경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는 사이드 리포터 역시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 건 맞지만, 차별화해야 하는 게 있다. 결과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 또한 프로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요소임을 잘 알고 있다.
SPOTV의 두 신입 아나운서인 김서정과 추지윤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더 노력하고, 그래서 더 공부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코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야기가 잘 전해질 수 있도록...”이라는 말을 인터뷰 말미에 남긴 것도 그런 맥락과 같았다.

DREAM
언뜻 보면, 둘은 너무 다르다. 둘이 살아온 삶도 꽤 달랐다. 하지만 둘이 꾸는 꿈은 비슷했다. 그래서 비슷한 길을 걸었다.
비슷한 길을 걸은 두 사람. 같은 과정을 거쳐, 같은 곳으로 들어왔다. 꿈이 같은 두 사람은 그렇게 한 곳에서 만났다. 그 곳은 바로 SPOTV였다.

아나운서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추지윤_미국에 교환학생을 다녀왔다가, 유튜브(지윤일기Jiyundiary)를 시작했어요. 제 일상을 공개하는 VLOG였는데, 하다 보니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 때부터 아나운서를 생각했던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준비한 건 2019년이었을 거예요. 학원에서 기본 과정을 수료했고, 뜻이 맞는 친구들끼리 스터디 팀을 꾸렸어요. 팀원들끼리 필기 시험과 면접을 준비했죠. 아나운서 준비생들 대부분이 아마 그랬을 거예요.
김서정_저는 어릴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어요. 원래부터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 꿈을 잊어버렸어요.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었죠.
그러다가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했어요. 그런데 제가 꾸준히 좋아했던 게 스포츠였고, 저도 2019년에 무작정 아나운서 학원을 갔어요.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고 싶었죠.

SPOTV는 어떻게 지원하셨나요?
김서정_앞서 말씀드렸듯이, 처음부터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어요. 저도 (추)지윤이처럼 기본 과정을 이수하고, 스터디를 하며 지냈어요. 하지만 졸업 준비 때문에, 아나운서 지원 자격과 준비할 시간 모두 부족했어요.
흘려보낸 시간이 길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끝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SPOTV와 연계된 학원을 찾아갔고, 스포츠 아나운서반에 등록했어요. 마침 수료할 때 SPOTV 인턴 모집 공고가 나왔고, 지원 후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어요.
추지윤_예전부터 아버지와 축구를 많이 봤고, 대학교를 다닐 때도 대학농구리그를 많이 봤거든요. 현장에서 리포팅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 공고를 보자마자, 뭔가에 홀린 듯이 지원했어요.

FIRST TIME
김서정 아나운서와 추지윤 아나운서 모두 2021년에 처음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현장은 학원과 다른 곳. 두 사람 모두 SPOTV에서 처음부터 새롭게 배워야 했다.
SPOTV는 두 신입 아나운서를 철저히 교육했고, 두 아나운서 역시 현장에서 해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숙지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두 아나운서 모두 농구장을 찾았다. 농구장을 처음 찾은 두 아나운서 모두 코트의 색다른 매력을 알게 됐다.

입사 동기인 걸로 알고 있어요. 첫 인상은 어떠셨어요?
김서정_저는 사실 지윤이를 알고 있었어요. 지윤이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봤거든요. 저한테는 연예인 같은 존재였죠.(웃음) 그런데 제가 SPOTV에 합격을 했고 합격자 명단을 보다가, ‘추X윤’이라는 이름을 발견했어요. 누가 봐도, 추지윤이었어요.(웃음)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한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처음 지윤이를 만났는데, 한 살 동생인데도 어른스럽고 똑부러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전 그런 이미지가 아니라, 내심 부럽더라고요. 하지만 알고 지내니, 정말 깨발랄하더라고요.(웃음)
추지윤_저는 (김)서정 언니를 교육 때 처음 봤어요.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눈만 보였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앉을 때 봐서 그런지, 작고 아담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키가 크더라고요.(웃음) 반전 매력이 느껴졌죠. 그리고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실력이 좋다는 인상도 받았고요.

입사 후 어떤 교육을 받으셨나요?
김서정_학원에서는 면접 요령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이 회사에서는 이렇게 포인트를 잡고 면접을 봐야 한다’가 핵심이었죠. 면접 중 모르는 질문을 받아도, 티내지 않고 커버하는 기술도 배웠던 것 같아요.
회사에서 받는 교육은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 전혀 달랐어요. 말 그대로 처음부터 배웠어요. 방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리포터는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부터 공부했어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리포터로서 어떻게 취재를 해야 하고, 취재원한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배웠어요. 본인에게 맞는 목소리를 어떻게 설정하고, 본인에게 맞는 리포팅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도요.
그리고 제가 친분 있는 관계자나 선수들이 없다 보니, PD 선배님들과 아나운서 선배님들한테 조언을 많이 들었어요. “이 선수는 말을 짧게 할 수 있으니, 지금 대본을 이렇게 수정하면 좋겠다”는 세세한 것 하나하나 와닿았던 것 같아요.
추지윤_학원에서는 주어진 대본을 어떻게 읽느냐에 중점을 두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장에 나가서는, 제가 대본을 직접 써야 해요. 아무래도 그 차이가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서정 언니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처음부터 다시 공부했어요. 카메라를 어떻게 봐야 하고, 마이크를 잡는 것과 서있는 동작 등 너무 많은 걸 알게 됐어요.

농구 코트를 처음 접하셨을 건데, 어떠셨나요?
추지윤_관중석과 선수들의 거리가 너무 가까웠어요. 선수들의 호흡이 느껴질 정도였어요. 직관의 매력이 큰 스포츠라고 생각했죠.
김서정_사실 농구는 저에게 친숙한 종목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제가 만약 농구 팬이라면, 농구의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팬들과 선수들의 거리가 가깝고, 또 스피드-몰입도-집중력이 엄청난 종목이라는 걸 느꼈고요. 그런 면에서 지윤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경기 전이나 경기 종료 후에, 선수들과 팬들이 소통할 시간도 있는 것 같더라고요. 코로나19만 아니라면, 훨씬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죠.

COURT
두 신입 아나운서는 그렇게 농구 코트를 밟았다. 공부한 걸 토대로 경험을 쌓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았다.
노하우를 쌓는 동안, 몰랐던 농구의 매력을 알게 됐다. 농구만이 지닌 매력 또한 알게 됐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농구 코트만이 주는 매력이었다.

첫 리포팅이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김서정_저는 2021년 크리스마스에 데뷔했어요. KGC인삼공사와 KCC의 안양 경기였어요. 또, KCC 이정현 선수가 500경기 연속 출전을 달성한 날이었죠. 이정현 선수와 역사적인 순간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사람한테 의미 있는 날에 현장 데뷔를 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꿈꿔왔던 순간을 시작하는구나’라는 느낌이 좋았어요. 그래서 첫 리포팅을 더욱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추지윤_저는 2021년 12월 26일에 데뷔했어요. 서정 언니보다 하루 뒤에 데뷔했죠.(웃음) 그 날이 수원 KT와 서울 SK의 경기였고, ‘양홍석 데이’였던 걸로 기억해요.
보통은 하프 타임 때 전반전을 요약해 리포팅하는데, 저는 데뷔하는 날부터 평소와 다른 컨텐츠를 취재했어요. 선배님들께서 ‘양홍석 데이’에 관해 이야기하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
당황하기는 했지만, 현장에 계신 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아나운서로서 해야 할 것들을 많이 알려주셨고, 선수들한테도 “우리 신입 아나운서인데, 잘 도와달라”고 당부하셨고요. 선배님들과 선수들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리포팅했던 것 같아요.(웃음)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추지윤_리포팅을 하고 있는데, 농구공이 뒤에서 날아왔어요. 그래서 리포팅이 중단됐어요. 다행히 사전 녹화여서, 다시 녹화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한 달 쉬고 복귀한 두경민 선수를 리포팅할 때였어요. 두경민 선수에게 “헤어 스타일이 바뀐 것 같다”고 했는데, 두경민 선수가 “그냥 기른 건데요”라며 농담 어조로 제 긴장을 풀어주시더라고요.(웃음) 내심 신입이라 쭈뼛거렸는데, 두경민 선수가 그렇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또, DB와 LG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때, 제가 하프 타임 리포팅을 하고 있었어요. 저는 몰랐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DB 마스코트인 그린 몬스터가 제 뒤에서 춤을 엄청 췄더라고요.(웃음) 그런 것들이 기억에 남아요.
김서정_보통 하프 타임 때는 전반전을 요약해서 설명하지만, 하루는 PD 선배님들과 캐스터 선배님께서 “다른 걸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팬들이 흥미로워할 수 있는 컨텐츠를 하자는 의미였어요.
하지만 신입이다 보니, 친분 있는 선수가 많지 않았어요. 사적인 걸 물어보기 쉽지 않았어요. 그런데 선수들이 저희보다 방송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잘 해주시더라고요.(웃음)
기억에 남는 건, DB와 KT 경기 때였을 거예요. 제가 김종규 선수와 허훈 선수의 대표팀 룸 메이트 관련 이야기를 듣고, 김종규 선수한테 “아까 이야기했던 거 방송에서 다시 이야기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김종규 선수가 방송에서 이야기를 너무 잘해주셨어요. 오히려 김종규 선수가 만족하지 못했는지, 더 많은 에피소드를 풀어줬어요. 너무 감사했고, 김종규 선수 덕분에 리포팅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어요.(웃음)

어떤 경기가 기억에 남아요?
김서정_SK와 오리온 경기가 기억에 남아요. 그 날 SK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거든요.(2022년 3월 31일, SK가 92-77로 오리온을 꺾었다) 의미 있는 날에 리포팅을 하게 돼서, 정말 신기했어요.
추지윤_KGC인삼공사와 SK 경기가 기억에 남아요. SK가 전반전에 29점을 지다가 역전한 경기였어요.(2022년 1월 9일, SK는 전반전 한때 16-45로 밀리다가, 67-66으로 역전승했다) 스포츠는 정말 끝까지 알 수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서로가 보는 서로의 강점은 어떤 거예요?
추지윤_말하는 사람이 밝고 신이 나야, 보는 사람도 그렇게 느낄 수 있잖아요. 서정 언니는 그걸 너무 잘하더라고요. 서정 언니의 그런 밝은 톤을 배우고 싶어요. 부럽기도 하고요.
김서정_전 지윤이의 키(172cm)가 부러워요. 제가 어디서 키 작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는데, 회사에서는 제일 작아요. 제 키가 167cm인데도, 지윤이한테 놀림을 받아요.(웃음) 특히, 지윤이와 투 샷이 잡힐 때, 키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지윤이는 카메라 앞에서 떨지 않는 것 같아요. 본인은 떨었다고 하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어요. 긴장한 티를 안내는 것 같아요. 지윤이를 보는 사람들이 “저 친구는 프로구나”라고 할 정도로, 지윤이는 정말 침착한 것 같아요.

REPORTER

스포츠 아나운서로서의 첫 발을 뗐다. 첫 발을 뗀 두 사람은 앞을 보고 있다. 이들의 시선은 어느덧 2022~2023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
코트가 주는 매력 그리고 농구의 매력을 느꼈다. 농구 혹은 코트의 매력을 안 두 사람은 목표를 빠르게 설정했다. 두 사람의 표현 방식은 달랐지만, 두 사람이 전한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두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는 ‘현장에서의 임무를 다하는 것’이었다.

첫 시즌을 치러보셨습니다. 어떠셨어요?
김서정_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농구는 저에게 친숙하지 않았어요. 또, 룰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농구는 알면 알수록 너무 재미있어요. 또, 농구에 몰입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코트에 집중하는 힘 또한 강해졌고요.
그리고 구단과 선수들 모두 팬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환경을 열심히 조성하는 것 같아요. 팬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느껴졌고, 팬들과 소통하려는 의욕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한국 농구를 위해, 뭔가 해보겠다는 게 너무 긍정적으로 보였어요. 제가 그런 환경에 있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추지윤_프로농구 리포팅은 처음이었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열정과 호흡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걸 체험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또, 저희가 해야 할 게 무엇인지 또 한 번 느꼈어요. 경기 포인트를 어떻게 전하고, 그 안에 담긴 선수들의 스토리와 땀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했어요. 그런 걸 느꼈다는 게 너무 뿌듯한 것 같아요.
김서정_지윤이 이야기를 들으니, 생각난 게 하나 있어요. 제가 리포팅을 위해 KGC 박지훈 선수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박지훈 선수가 조금 의아해하더라고요. 아마 다른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본인이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훈 선수가 너무 열심히 대답해주셨어요. 그리고 인터뷰 끝나고 저한테 뛰어오시더니, “브레이크 동안, (우)동현이와 (한)승희가 내 슛 연습을 많이 도와줬다. 그 내용을 꼭 내보내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듣고, 리포터로서 책임감이 더 강해졌어요. 선수들이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꼭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이었죠. 그래서 박지훈 선수한테 고마움을 느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김서정_저는 스포츠 아나운서를 너무 해보고 싶었고, 그 꿈을 이뤘어요. 그리고 데뷔 첫 시즌을 농구 코트에서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이제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고 있는데, 농구 붐이 일어날 때, 제가 그 현장에 꼭 같이 있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또 놀랐던 게 있어요. 리포팅을 준비하다가 심판 분들께서 몸 푸시는 걸 봤는데, 선수들 못지않게 열심히 운동하시더라고요. 코트에 있는 모든 분들이 잘 비춰질 수 있도록, 제 임무를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선수들과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을 비춰야 한다고 생각했죠.
마지막으로 더 많은 분들을 농구에 입덕시키고 싶어요. 제가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친근감 있게 전한다면, 팬들 혹은 농구를 보지 않았던 분들 모두 농구를 재미있어할 거라고 생각해요. 말씀드린 것들이 좋은 방향으로 비춰질 수 있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지윤_준비를 더 많이 하고, 현장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요. 그리고 우리 선수들의 매력이 팬들에게 잘 비춰질 수 있도록, 제가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민해야 될 것 같아요.
또, 다음 시즌에 코트로 나간다면, 마스크를 벗고 리포팅해보고 싶어요. 관중들도 인터뷰를 하고, 선수들과 팬들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어요.

사진 = 김우석 기자사진 설명 = 본문 1-4-5번째 사진 모두 왼쪽부터 김서정-추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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