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 호크스가 선수단 부분적인 변화를 노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존 칼린스(포워드-센터, 206cm, 103kg) 트레이드에 열려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에도 칼린스 트레이드를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트레이드를 끌어내지 못했다. 칼린스를 내보내지 않은 상황에서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로 디욘테 머레이를 데려왔다. 머레이까지 데려오면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그러나 칼린스 활용도는 이전보다 훨씬 줄었다. 그는 이번 시즌 15경기에 나서 경기당 31.6분을 소화하며 12.6점(.493 .227 .939) 7.7리바운드 1.4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16.2점을 올리는 등 활약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득점을 비롯해 모든 기록의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줄어들고 있다. 당시 칼린스는 3년 차로 평균 21.6점을 책임지며 생애 최고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후 평균 득점이 줄어들고 있다. 다만 지난 2020-2021 시즌을 기점으로 출장시간이 소폭 늘어났음에도 전반적인 기록이 이전만 못하다. 이에 애틀랜타도 트레이드를 지금이라도 시도하려는 의도다.
애틀랜타는 지난 시즌까지 트레이 영과 칼린스의 조합이 생각만큼 돋보이지 않았다. 다수의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연계가 다소 아쉬웠다. 이번 여름에 머레이마저 가세하면서 칼린스의 공격 비중은 줄어드는 것이 당연했다. 이에 여러 기록이 신인이던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가장 저조하다.
애틀랜타는 가능하다면 그를 트레이드해 다른 포워드를 데려오는 것이 최상이다. 마침 피닉스 선즈가 제이 크라우더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은 상황이며, 거래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애틀랜타와 피닉스가 칼린스와 크라우더를 직접 교환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른 구단을 더해 다자 간 거래를 추진할 만하다.
관건은 칼린스의 잔여계약이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에 애틀랜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맺진 못했으나, 곧바로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애틀랜타는 칼린스와 계약기간 5년 1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대 4년 계약이 남아 있다.
오프시즌에도 칼린스를 두고 다른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시카고 불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새크라멘토 킹스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시카고는 패트릭 윌리엄스를 신뢰하고 있으며, 포틀랜드는 트레이드로 제러미 그랜트를 데려갔다. 이미 구색을 갖춘 만큼, 얼마나 많은 팀들이 거래 추진을 시도할 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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