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디엔젤로 러셀(가드, 191cm, 91kg)이 곧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가 유력하다. 당초 지난 8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했으나, 끝내 출장하지 않았다.
러셀은 지난 24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나선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것. 해당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예상됐다. 이르면 3월 초에 돌아올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복귀가 다소 지연됐다.
부상 전까지 그는 레이커스의 주전 가드로 나서면서 제 몫을 해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레이커스로 돌아오게 된 것. 러셀이 가세하면서 경기 운영과 외곽 공격에서 두루 숨통이 트였다. 실제로 러셀 웨스트브룩(클리퍼스)을 데려간 팀과 최근 성적 차이가 상당하다.
레이커스에서 네 경기에 나섰으나, 다친 경기를 제외하면 세 경기에서 경기당 30.2분을 소화하며 17.3점(.450 .375 .769) 3.3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출장시간 대비 양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후반기를 앞두고 휴식과 연습을 통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러셀이 다친 와중에 팀의 기둥인 르브론 제임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큰 전력 손실을 입었다. 제임스가 없을 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 러셀의 부상은 여러모로 뼈아팠다.
그나마 그가 자리를 비운 6경기에서 레이커스는 4승을 수확한 것은 물론 연패도 당하지 않았다. 러셀이 빠져 있는 동안 데니스 슈뢰더와 어스틴 리브스가 선전했다. 제임스마저 빠져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레이커스가 잘 버텼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2승 34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로 올라섰다. 플레인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위치로 뛰어올랐다. 컨퍼런스 8위인 LA 클리퍼스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그러나 컨퍼런스 10위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차이가 반 경기에 불과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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