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씬 스틸러] ‘평균 리바운드 2위’ 박지현, “리바운드와 궂은일에 신경 쓰고 있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9 10:12:10
  • -
  • +
  • 인쇄

박지현은 경기당 8.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와 경기에서 74-52로 승리했다.

박지현(183cm, G)은 이날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에 성공했다. 박지현은 전반전에 많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왕성한 에너지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수비 리바운드 이후 템포 푸쉬를 통해 팀의 빠른 공격을 주도했다. 박지현은 전반전에만 8개의 리바운드와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3쿼터 박지현은 공격에서도 큰 역할을 했다. 13점을 몰아쳤다. 특히 팀의 주축 선수들이 빠진 시점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상대가 지역 수비를 사용하자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1개의 3점슛도 추가했다. 팀이 앞서고 나가고 있지만, 몸을 아끼지 않으며 2개의 스틸도 기록했다. 그렇게 박지현은 3쿼터를 지배했다. 박지현의 활약으로 우리은행은 59-28로 3쿼터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박지현은 “2라운드 첫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시작을 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경기에 들어온 부분들이 잘 됐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에게 어떤 부분을 생각했냐 묻자 “언니들이랑 뛰다 보니 어떤 것을 해야 하나 항상 생각한다. 그리고 감독님이 어떤 것을 원하시나 생각을 많이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리바운드나 궂은일이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하면서 경기에 나섰다”라고 답했다.

박지현은 현재 경기당 평균 8.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박지현에게 리바운드 기록에 대해 묻자 웃으며 “계속 (김)단비 언니가 내가 자기 리바운드를 뺏는다고 한다. (웃음) 사실 기록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경기에 임하지는 않는다. 그냥 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뛰니 기록이 잘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박지현에게 김단비(180cm, F) 영입 효과를 묻자 “단비 언니가 옆에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공격에서도 그렇고 수비에서도 그렇고 파생되는 게 많다고 느낀다. 수비에서 내가 선수를 놓칠 때가 있는데 단비 언니가 다 커버해준다. 공격에서도 언니 덕분에 편하게 공격한다.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김단비 효과를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