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클리퍼스가 중요한 시기에 주요 전력과 당분간 함께 하지 못한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가드, 193cm, 98kg)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파월은 최소 1주 결장이 확정됐다. 1주 후 재검을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기에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고 결장이 확정됐다. 경기 후 왼쪽 어깨 부분 탈구로 확인이 됐다. 해당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않기로 했다. 대개 해당 부상의 경우 약 3주가 소요되기도 한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도 시즌 중에 어깨를 다쳐 상당기간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파월도 시즌 중에 돌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낙관하기 쉽지 않다. 1차적으로 재검 결과를 기다려야 하며, 파월의 회복력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파월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클리퍼스의 키식스맨으로 활약했다. 54경기에서 경기당 25.8분을 소화하며 16.6점(.475 .410 .803) 2.9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두 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을 자랑했다. 지난 2018-2019 시즌 이후 오랜 만에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어 오르내림이 있으나 비로소 클리퍼스에 자리를 잡으며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클리퍼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로버트 커빙턴과 함께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파월은 이후 5경기 출전에 그쳤고, 부상으로 남은 일정을 치르지 못했다. 사실상 이번 시즌이 클리퍼스에서의 첫 시즌으로 원투펀치가 쉴 때 공격을 이끌었다.
파월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700만 달러다. 지난 2021년 여름에 체결한 계약(5년 9,000만 달러)에 의해 두 번째 시즌에 접어들었다. 계약은 전액보장으로 해가 갈수록 연봉이 많아지는 계앾이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은 1,800만 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마지막 해에는 2,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다.
한편, 클리퍼스는 현재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전반기를 연승으로 마쳤으나, 후반기 들어 치른 경기에서 모두 졌다. 마감시한을 앞두고 메이슨 플럼리, 에릭 고든, 본즈 하일랜드를 데려와 기대를 모았으나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러셀 웨스트브룩까지 품었으나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33승 33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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