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이 돌아왔지만, 시즌 첫 승에 실패한 하나원큐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0 11: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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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가 개막 첫 6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경기에서 66-80으로 패했다.

경기 전 하나원큐는 희소식을 들고 왔다. 바로 에이스 신지현(174cm, G)의 복귀였다. 신지현은 지난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부상 당했다. 하지만 한 경기 휴식 후 빠르게 팀에 돌아왔다. 신지현은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럼에도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다.

신지현은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시작 23초 만에 첫 3점슛을 시도했다. 림을 외면했지만, 충분히 위력적이었다. 이후 속공도 시도했지만, 이도 실패했다. 

 

쿼터 시작 1분 48초에 김애나(165cm, G)의 득점을 돕는 패스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후 신지현은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추가했다. 신지현의 득점은 없었으나 하나원큐의 공격은 더 원활하게 돌아갔다. 관리 차원으로 신지현은 1쿼터에 3분 43초를 뛰는 데 그쳤다.

2쿼터에는 특유의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에 혼란을 줬다. 그 덕에 하나원큐 선수들은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거기에 바스켓 카운트도 성공하며 3점을 추가했다. 

신지현은 전반전과 다르게 3쿼터에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먼저 자유투로 시동을 걸었다. 이후에도 돌파 득점을 추가하며 팀의 첫 4점을 모두 본인이 책임졌다. 그다음에는 김지영(171cm, G)의 속공 득점을 도왔고 양인영과 2대2 공격을 주도했다. 이후에 본인의 돌파 득점까지 더하며 팀의 추격을 이끌었다.

신지현의 맹활약으로 하나원큐는 43-49를 만들었다. 이후에는 양인영(184cm, C)의 골밑슛을 도왔다. 그렇게 신지현은 팀의 첫 12점에 모두 관여했다.

하지만 관리를 위해 신지현은 쿼터 종료 3분 20초 전 다시 벤치로 갔다. 그사이 하나원큐 선수들은 추격의 흐름을 유지했다. 최민주(175cm, F)와 김지영의 득점을 추가하며 54-59로 3쿼터를 마쳤다.

신지현은 4쿼터에도 주전으로 나왔다. 김애나의 득점을 도왔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김한별(178cm, F)을 제어하지 못했고 두 팀의 점수 차는 벌어졌다. 점수 차가 어느 정도 벌어지자 신지현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그렇게 신지현은 경기 종료 5분 8초 전 코트를 떠났다.

이날 신지현은 21분을 뛰며 9점 7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슈팅 감각은 떨어졌다. 그러나 신지현 존재 자체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3쿼터에는 팀의 추격을 이끌기도 했다. 충분히 위력적이었다.

한편, 하나원큐는 신지현의 복귀에도 승리에 실패했다. 현재 하나원큐는 0승 6패로 승리가 없다. 승리가 절실한 하나원큐는 21일 인천 신한은행과 맞붙는다. 과연 이날 경기에서는 시즌 첫 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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