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닉스가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유타 재즈의 도너번 미첼(가드, 185cm, 98kg) 트레이드를 위해 많은 지명권 지출을 꺼린다고 전했다.
유타는 루디 고베어(미네소타)를 보낼 때도 다수의 지명권을 받아들였다. 그럼에도 미첼을 매개로 더 많은 1라운드 티켓을 희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실한 재건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유타는 여전히 미첼을 매개로 6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뉴욕은 최대 네 장 정도의 지출을 바라고 있다. 즉 네 장 전후로 양 측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뉴욕이 내세울 만한 다수의 유망주가 몇 명이 포함될 지가 거래 성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에 거래 조건을 조율하면서 구체적인 협상에 나섰으나 최종적으로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않았다. 유타도 고베어를 성공적으로 내보낸 만큼, 굳이 급할 이유가 없다. 이르면 이번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으나 다가오는 2022-2023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거래에 나설 여지도 있다.
반대로, 뉴욕은 이적시장에서 제일런 브런슨을 품었던 만큼, 굳이 미첼 트레이드를 위해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소진하길 바라지 않고 있다. 고베어 트레이드의 조건을 고려하면, 뉴욕이 복수의 유망주와 다수의 지명권 제안이 결코 적지 않은 조건이라 여기기 충분하기 때문. 이에 최대 드래프트픽 네 장을 내걸고 있다고 봐야 한다.
현재로서는 최초 교섭 이후 양측이 평행선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뉴욕이 얼마나 트레이드 추진할 의사를 갖고 있을 지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유타는 뉴욕과 거래 진행이 다소 교착 상태인 만큼, 다른 구단과 접촉할 의사도 없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동시에 뉴욕의 제안을 끌어내기 위한 행보일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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