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의 주전 센터가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The Athletic』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3cm, 112kg)이 좀 더 나은 계약을 찾아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튼은 지난 시즌 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방출됐다. 잔여계약(1년 2,550만 달러)이 남았음에도 그를 방출했다. 지불유예를 택할 수도 있었으나, 추후 부담을 원치 않았던 만큼, 그를 그냥 내보냈다.
이후 레이커스에 둥지를 틀었다. 계약기간 2년 1,660만 달러로 그를 붙잡았다. 지난 시즌 중에 앤써니 데이비스(워싱턴)을 트레이드하면서 생긴 골밑 공백을 그로 채울 수 있게 됐다. 에이튼이 실로 만족스러운 것 보다는 마땅한 센터감이 없었기 때문. 하물며 그를 연간 약 830만 달러에 활용할 수 있게 된 만큼, 붙잡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에서 72경기에 출장했다. 지난 시즌까지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신인이던 지난 2018-2019 시즌이 유일했다. 하물며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95경기 출장한 게 전부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NBA 진출 이래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내구성에 관한 의문을 덜어냈다.
경기당 27.2분 동안 12.5점(.671 .000 .645) 8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어김없이 두 자릿수 득점을 따냈으나, 7시즌 연속 이어오던 시즌 평균 더블더블에는 다가서지 못했다. 수비는 이전부터 돋보이지 않았으나, 큰 신체조건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세로 수비에서 여전히 아쉬웠다.
공격 전개에서도 여전히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어설픈 스크린은 여전했으며, 스크린 이후 움직임 또한 기민하지 못할 때가 적지 않았다. 하물며 루카 돈치치,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해 패스를 뿌릴 이가 많았기에 공격 기회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손도 미끄러웠으며, 손쉬운 기회에서 어김없이 림을 외면하는 공격도 도마 위에 오를 만했다.
공격 성공률을 보면, 67%로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평균 11.7회)에 비해 8.3회로 슛 시도 빈도가 줄었다. 더구나 레이커스에서는 좀 더 손쉽게 기회를 잡을 여지가 많았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울 만하다. 대부분의 공격이 안쪽에서 이뤄진 데다 패스를 받아서 시도했기에 성공률이 주는 허수가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에이튼은 지난 시즌을 새로운 곳에서 나름대로 잘 보낸 셈이다. 주전 센터로 내구성에서 합격점을 받은 데다 현재 리그에서 그만한 센터를 찾는 게 여간 쉽지 않기 때문. 희소한 가치가 분명히 있어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여지는 있다. 레이커스도 마찬가지. 그가 선수옵션을 행사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재계약을 노릴 수도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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