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비로소 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Maple Jordan’ 앤드류 위긴스(포워드, 201cm, 89kg)가 곧 돌아온다고 전했다.
위긴스는 이르면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그간 위긴스는 부친의 건강이 좋지 않아 결장한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의료상으로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웠다.
그가 돌아오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당장 순위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선정할 수 있음은 물론,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그가 가세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 도전이 다시금 유효할 전망이다. 비록 시즌 막판이긴 하나 플레이오프 이전에 돌아올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여러모로 긍정적이다.
그간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내내 핵심 선수 부상에 시달렸다. 스테픈 커리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위긴스마저 예상치 못한 시간 동안 뛰지 못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설상가상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게리 페이튼 Ⅱ를 데려왔으나 부상으로 당장 활용하지 못하는 부득이한 경우까지 겪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가 뛰지 못한 22경기에서 12승 10패로 잘 버텼다. 비록 크게 치고 나가지 못했으나 5할 승률 이상을 유지하면서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권에 다가서 있다. 더군다나 시즌 초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중하위권으로 밀려나 있기도 했다. 그러나 커리를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힘을 내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7경기에 나섰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으며, 이번 결장까지 더해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NBA 진출 이후 꾸준히 코트를 밟은 그였으나 이번에는 부상에 개인사까지 더해지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시즌 초에 내전근 부상을 당한 후 돌아와 15경기에 나서기도 했으나, 2월 중순부터 자리를 비워야 했다.
이번 시즌 위긴스는 경기당 32.2분을 소화하며 17.1점(.473 .396 .611) 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기록으로 크게 도드라지지 않을 수 있으나 그가 있어 골든스테이트가 탄탄한 프런트코트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히 상당한 기여를 자랑했다. 오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허리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그는 지난 여름에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에 성공했다. 당초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는 팀에 잔류하는데 무게를 뒀다. 계약기간 4년 1억 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해당 계약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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