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구원투수를 기다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단테 디빈첸조(가드, 193cm, 92kg)가 조만간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디빈첸조는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월 말에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가 빠지면서 골든스테이트의 벤치 전력은 다소 약해졌다. 외곽에서 힘을 보태줘야 하는 그가 시즌 시작과 함께 낙마하면서 전력 구성이 여의치 않아졌다. 그러나 이제 부상을 뒤로 하고 회복한 그는 클리블랜드전부터 출격한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빈첸조는 부상 전까지 경기당 14분을 소화하며 5점(.455 .333 .750)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록으로 돋보이진 않으나 아직 시즌 초반일 뿐만 아니라 골든스테이트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능하다. 팀에 빨리 녹아든다면 충분히 이전의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스테이트도 디빈첸조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3승을 수확하긴 했으나 이후 6경기에서 5연패를 떠안았다. 그나마 최근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이기면서 가까스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디빈첸조가 들어온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외곽 전력 운영에 숨통을 트일 수 있다. 당장 제 몫을 해낼 수 있을 지는 의문이지만, 당장 가용 인원이 늘어나는 측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골든스테이트가 여러 선수를 고루 활용하고 있으나 핵심 전력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디빈첸조가 팀에 녹아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단순 그가 부진하더라도 재빨리 기존 선수와 손발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디빈첸조가 기존 선수와 예상보다 잘 어우러진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시즌을 치르면서 충분히 궤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당장 전력 기조보다 디빈첸조 복귀가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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