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비상’ 아치우와, 발목 부상 ... 무기한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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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시즌 초반에 골밑을 구축하기 쉽지 않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프레셔스 아치우와(포워드, 203cm, 102kg)가 오른쪽 발목을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아치우와는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완전 파열이 아닌 부분 파열인 만큼, 시즌 중에 돌아올 여지는 있으나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당장 예측은 쉽지 않다. 장기간 결장이 유력한 가운데 상당한 시간 동안 전열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아치우와는 이번 시즌 토론토가 프런트 전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전력이다. 파스칼 시아캄이 사실상 주전 센터로 나서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뒤를 받치는 실질적으로 유일한 빅맨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2경기에서 경기당 20.4분 동안 8.8점(.391 .179 .848) 7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시즌 출발이 상당히 좋았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18점을 포함해 시즌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이어 25일에 다시 마이애미 원정에서 아치우와는 생애 최다인 22리바운드를 따냈다. 전날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패했으나 이날은 팀의 승리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지난 시즌에 토론토와 계약하며 인연을 맺은 그는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 73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2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웠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평균 9.1점을 올리는 등 NBA 진출 이후 최고 한 해를 보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경기당 20분 이상을 뛰며 역할을 해왔으나 부상으로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그는 지난 2020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0순위로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다. 마이애미와 신인계약을 체결했으나 1년 후인 지난 2021년 여름에 토론토로 트레이드가 됐다. 마이애미가 카일 라우리를 영입했고, 사인 & 트레이드로 거래가 성사되며 고란 드라기치(시카고)와 아치우와가 토론토로 향하게 됐다.

 

한편, 토론토는 최근에야 프레드 밴블릿이 복귀하면서 전력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나 시아캄이 여전히 부상으로 당분간 출장이 어렵다. 시아캄이 전력에서 제외가 됐으며, 아치우와까지 다치면서 안쪽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백업 센터인 켐 버치까지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토론토는 현재까지 7승 5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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