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가 안쪽 전력을 제대로 꾸리기 쉽지 않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로버트 윌리엄스 Ⅲ(센터-포워드, 206cm, 108kg)가 다쳤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보스턴의 조 마줄라 감독은 윌리엄스가 최소 7일에서 최대 10일 정도 결장하게 될 것이라 알렸다. 약 1주일 공백이 예상되는 것으로 보서는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그가 당장 뛰지 못하더라도 보스턴은 전력을 유지할 수 있으나 수비의 핵심은 그의 부상은 뼈아프다. 보스턴에는 알 호포드와 그랜트 윌리엄스가 자리하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마이크 머스칼라를 데려오기도 했다. 당장 윌리엄스의 빈자리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에 윌리엄스는 이미 부상으로 뒤늦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막판에도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많이 뛰지 못했다. 보스턴이 그의 부상에도 동부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정작 그의 기여가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
하물며 그의 부상으로 보스턴은 좀처럼 완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를 포함해 호포드,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가 동시에 나선 것은 단 10경기에 불과했다. 실질적인 보스턴의 핵심 전력이며 주전으로 나서야 하는 이들이 동시에 뛴 경기 수가 적었던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이들의 부상으로 인한 자리 비움에도 보스턴은 선전하고 있다. 시즌 내내 컨퍼런스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으나 플레이오프를 앞둔 시즌 막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윌리엄스의 부상은 아쉽다. 지난 시즌처럼 큰 부상은 아니지만 경기력이 궤도에 올라야 하는 시점에서 다시 쉬어가야 하는 부분은 치명적이다.
그는 이번 부상 전까지 2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4.2분을 소화하며 8.4점(.750 .000 .625) 8.6리바운드 1.5어시스트 1.2블록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12월 중순에 첫 출격한 그는 벤치에서 나서면서 경기력을 점검한 이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주전으로 뛰면서 팀의 전력 유지 및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한 윌리엄스는 보스턴 안쪽 전력에 가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스턴이 공수 안정된 전력을 유지하는 이면에는 윌리엄스의 활약을 빼놓고 언급하기 쉽지 않다. 이에 보스턴도 지난 2021년 가을에 연장계약(4년 4,800만 달러)을 안겼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100만 달러이며, 해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의 완전보장 계약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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