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엘리스와 바그너 영입 ... 선수층 보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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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알찬 여름을 보내고 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키언 엘리스(가드, 193cm, 79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계약기간 2년 1,800만 달러를 안기기로 했다. 연간 900만 달러로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본인이 체결했던 신인계약에 따른 연봉 산정을 웃도는 계약이다.
 

다만, 계약 마지막 해에 일종의 상호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주로 메이저리그에서 계약할 때 거론되는 형태로, 이번에 엘리스의 계약에 들어간 게 눈에 띈다. 시즌 후, 계약 이행 여부를 양 측이 논의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백코트의 중량감이 다소 떨어졌던 브루클린은 이번에 엘리스를 더하면서 당장 활용할 가드를 더했다. 지난 시즌에 등장한 에고르 디오민이 있으나 그와 함께할 파트너를 추가한 셈. 브루클린은 다수의 슈팅가드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드레이크 파월과 벤 사라프는 당장 전력감으로 뛰어오르기 쉽지 않아 보인다. 엘리스가 나머지 시간을 채울 만하다.
 

그는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됐다. 두 팀에서 72경기에 나서 경기당 20.5분을 뛰며 6.7점(.440 .363 .729) 1.9리바운드 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에서 좀 더 출전 시간을 얻으면서 평균 24.8분 동안 8.3점을 올리는 등 활약하면서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엘리스는 지난 2022-2023 시즌에 NBA에 진입했다. 드래프트를 거치지 못했으나, 투웨이딜을 체겨하며 새크라멘토와 인연을 맺었다. 두 시즌 연속 같은 조건으로 뛰었으며, 2년 차이던 지난 2024-2025 시즌 막판에 정규계약 전환을 이뤄냈다. 지난 시즌 중에 데니스 슈뢰더와 함께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안쪽도 채웠다. 브루클린은 모리츠 바그너(포워드-센터, 211cm, 111kg)를 영입했다. 계약기간 2년 1,900만 달러에 합의했다. 마찬가지로 해당 계약도 전부 보장되는 대신 상호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여름에 니컬러스 클랙스턴(시카고)을 보내면서 줄리어스 랜들을 품었던 브루클린으로서는 바그너를 더하면서 골밑을 다졌다.
 

바그너는 지난 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뛰었다. 36경기에 나선 그는 평균 11.9분을 소화하며 6.9점(.426 .314 .819)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부터 부상으로 말미암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 시즌에는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전반적인 활약이 이전만 못했다. 그는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은 데이런 샤프의 뒤를 받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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