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튼, 27일 미네소타전 출전 가능성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4 1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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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회복을 바라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Young Glove’ 게리 페이튼 Ⅱ(가드, 191cm, 88kg)가 이달 말에 돌아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페이튼은 이르면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도 페이튼이 코트 위에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알리면서 그의 복귀가 임박해 있음을 시사했다.
 

당초 페이튼은 이번 주 중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재검 결과를 떠나 회복세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복귀 일정이 조율된 것으로 봐서 실질적인 검사를 받았을 수 있다. 혹은 뛰기 위한 마지막 점검 과정으로 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 여러모로 그가 늦어도 이달 말에 뛸 가능성은 여러모로 높아졌다.
 

페이튼은 지난 시즌에 골든스테이트가 우승하는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했으나 파이널에서 코트를 누비며 팀의 전력 유지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완연하게 시즌을 보낸 것을 넘어 주요 전력으로 거듭나며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이에 힘입어 다년 계약(3년 2,600만 달러)을 맺으며 이적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제임스 와이즈먼(디트로이트)을 보내고 페이튼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해당 거래로 당장 지출을 크게 줄였으며, 전력 강화까지 도모했다. 그러나 페이튼이 부상으로 몸이 온전치 않은 것이 최종 확인이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고심 끝에 트레이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페이튼이 들어온다면 당장 전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테픈 커리와 조던 풀이 수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앤드류 위긴스가 개인 사정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있어 위긴스의 자리도 채울 수 있다. 페이튼이 나서면서 클레이 탐슨이 스몰포워드로 나선다면 현재보다 나은 구성으로 상대를 맞이할 수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3월 들어 크게 흔들렸다. 2월 말에 5연승을 질주했으나 이후 치른 8경기에서 두 번의 3연패를 떠안으며 패배를 적립했다. 그나마 최근 휴스턴 로케츠와 댈러스 매버릭스를 꺾으며 이번 시즌 내내 지속된 원정에서의 부진을 일정 부분 만회했다. 연승을 거두고 안방으로 이동하는 만큼, 상승세를 지속할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8승 36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컨퍼런스 4위인 피닉스 선즈와의 격차가 한 경기에 불과해 언제든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컨퍼런스 중위권으로 밀려나 있었으나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4위에 진입한다면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 확보를 노릴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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