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원 바라는 토론토, 트레이드 시도할 가능성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1: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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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전력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구성을 확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4승 16패로 동부컨퍼런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 이상의 목표에 다가설 만하다. 우승 이후 재건도 잘 진행된 만큼, 충분히 성과를 만들 법하다.
 

토론토는 스카티 반스를 필두로 브랜든 잉그램, R.J. 배럿까지 주요 전력이 탄탄하다. 야콥 퍼들이 이번 시즌 들어 주춤하고 있으나, 트레이드를 통해 전열을 좀 더 정비한다면, 좀 더 높은 곳을 노릴 만하다. 팀에 유망주도 두루 자리하고 있어 트레이드 카드도 다수 확보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현실적으로 토론토는 이마뉴얼 퀴클리나 오차이 아바지를 매개로 트레이드를 바랄 것이 유력하다. 다른 유망주를 보내기에는 위험 부담이 다소 크기 때문. 토론토도 장기적으로 전력을 유지하려면 기존 유망주를 최대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퀴클리와 아바지에 보호 조건이 포함된 1라운드 지명권을 매개로 거래에 나서려는 의도로 이해된다.
 

그러나 퀴클리의 계약을 받아들일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다. 그의 잔여계약이 무려 4년 1억 3,000만 달러로 적지 않기 때문. 전력감을 데려오고자 한다고 하더라도 퀴클리의 계약은 다른 팀이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물며 1라운드 티켓을 더한다고 하더라도 쉽지 않다. 퍼들의 계약도 마찬가지. 보장된 규모는 4년 9,578만 달러로 적지 않다.
 

즉, 토론토가 트레이드로 보강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진척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차이 아바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긴 하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들어 역할이 많이 줄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0.4점을 올린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 경기당 4.3점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토론토가 제안할 수 있는 조건이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

 

한편, 토론토는 지난 여름에 케빈 듀랜트(휴스턴)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토론토는 퍼들, 배럿, 퀴클리, 2025 1라운드 티켓을 제시했다. 그러나 거래는 성사되지 못했다. 듀랜트가 국경을 건너길 원치 않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하물며 트레이드가 된다고 하더라도 토론토의 전력이 보강됐다고 여기기 어려웠다고 봐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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