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가 현대모비스에 아쉽게 패했다.
안양 KGC가 지난 1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92로 패배했다. 시즌 전적은 8승 3패.
패배에도 불구하고 변준형과 박지훈이 좋은 활약을 남겼다.
변준형은 34분 동안 19점 2리바운드(공격 1) 6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야투율은 61.5%에 달했다. 박지훈도 18분 2초의 짧은 출전 시간 동안 14점 2리바운드(공격 1) 4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효율적인 기록을 남겼다.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은 명 경기였다. KGC는 전반을 8점 우세로 마쳤지만, 3쿼터를 17-32로 내주며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4쿼터 중반 변준형(185cm, G)의 원맨쇼가 빛났다. 3점슛과 돌파로 동점을 만들었다. 또, 오세근(200cm, C)의 자유투를 만든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역전에 성공했다.
이내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에 3점슛을 맞아 재역전을 당했다. 이후 박지훈(183cm, G)과 게이지 프림(205cm, C)의 대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오세근의 5반칙 퇴장과 오마리 스펠맨(203cm, F)의 부상으로 프림이 날개를 달았다. 박지훈은 7점을 몰아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승리로 끝났다.
패배에도 KGC의 백코트진이 빛났다. 변준형, 박지훈, 배병준(188cm, G)은 이날 42점을 합작했다.

박지훈이 흐름을 가져오자, 변준형도 날았다. 2쿼터 중반부터 득점을 몰아쳤다. 특히, 4쿼터 역전의 주인공이었다.
다시 역전을 허용한 뒤, 박지훈이 끊임없이 공격에 나섰다. 프림과의 연속된 득점 행진은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승리로 연결짓지 못한 점은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외국 선수로 프림 1명만 출전한 현대모비스에 패한 것은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다. 그럼에도, KGC 백코트 진의 파괴력은 만족할 만 했다. 그들은 반짝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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