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 기자간담회] ‘에이스 유력 자원’ 이정현, “이전보다 성장하겠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7-28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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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성장하겠다”

고양 데이원스포츠 프로농구단 창단 기자간담회가 28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창단 준비 현황을 알리는 게 주목적이었다.

데이원스포츠 스포츠총괄을 맡고 있는 허재 대표와 (주)한국마케팅의 박노하 대표, 김승기 초대 감독과 선수 3명(김강선-전성현-이정현)이 자리에 참석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이는 허재 대표였다. ‘농구대통령’으로 불렸던 허재 대표는 최근 예능 출연으로 많은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방송 출연과 구단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된 허재 대표가 직접적인 관중 상승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허재 대표가 데이원스포츠의 대표로 있다면, 데이원스포츠를 인지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적이다. 구단이 지원을 한다면, 선수단은 성적을 내야 한다. 프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정현(187cm, G)도 승부의 냉정함을 알고 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정현은 “새로운 구단 그리고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하는 시즌이자 프로 두 번째 시즌이다. 이전보다 성장하겠다. 이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김승기 감독은 유망주였던 변준형(185cm, G)을 리그 최고 볼 핸들러 중 한 명으로 키웠다. 데이원스포츠에 합류한 후에는 이정현의 가능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정현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2대2 후 미드-레인지 점퍼를 좋게 보고 있다. 단점도 있기는 하다. 그걸 정리한다면, 더 좋은 시즌 보낼 거라고 생각한다. 안 좋은 습관들이 나오지 않도록 하고, 좋은 습관들을 나오게 할 예정이다”며 이정현의 가능성을 기대했다.

그러나 과제도 많다. 모든 창단 구단이 그렇겠지만, 데이원스포츠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선수단이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다고는 하나, 오리온 시절과는 많은 게 다를 수 있다.

또, 팀의 주축 자원이었던 이대성(현 대구 한국가스공사)과 이승현(현 전주 KCC)가 다른 팀으로 빠져나갔다. 데이원의 전력이 지난 시즌 같지 않다.

하지만 이정현은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위해 준비하겠다. 3년 안에 우승하겠다는 감독님의 생각에 맞게, 선수로서 그걸 믿고 준비할 생각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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