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랭크가 초반 부진을 떨쳐내고 승리했다.
블랭크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버니스를 24–16으로 꺾었다.
블랭크는 초반 어이없는 실책으로 공격권을 넘겼다. 하지만 이후 집중력을 높여 상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막았다. 그러나 여전히 공격에서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고, 1쿼터를 0-4로 밀린 채 마쳤다.
2쿼터, 블랭크가 반격을 시작했다. 이다혜와 이수진의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이다혜가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더해 역전을 만들었다.
블랭크는 높이에서 우위를 적극 활용했다. 공격리바운드에서 앞섰고, 이수진과 김소희가 공격리바운드를 연이어 잡아냈다. 또, 김소희는 자유투 득점과 점퍼로 점수 차(12-4)를 벌렸다.
김소희는 3쿼터에도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이후 블랭크는 외곽에서 실점했지만, 이다혜가 리바운드 등 궂은일로 힘을 보탰고, 블록슛으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그러나 블랭크는 외곽에서 실점으로 4점 차(14-10)까지 쫓겼다. 반면, 공격 실패와 턴오버로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막판, 이다혜가 속공으로 가뭄에 단비 같은 득점을 올려 16-1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블랭크는 4쿼터에도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 결과 박예진의 속공 득점으로 달아났다. 또, 이수진, 김민희, 하승연의 연속 점퍼로 격차를 두 자릿수(24-12)까지 벌렸다.
블랭크는 막판 주춤했다. 8초 바이얼레이션 등 실책으로 공격권을 넘겼다. 이는 곧 실점으로 이어졌다. 점수 차도 다소 좁혀졌다. 그러자, 블랭크는 안 좋은 흐름을 끊기 위해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후 수비에서 집중력을 높였고,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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