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드림팀이 결승에 올랐다.
드림팀은 8일 전라남도 해남 구교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 3,4학년부 경기서 창원 LG를 39-21로 제압했다. 2쿼터 막판부터 기세를 올린 드림팀은 후반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반면, 경기 중반부를 기점으로 기세를 뺏긴 LG는 결승 진출이 좌절, 3-4위전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7-7, 동점과 역전을 주고받으며 엎치락뒤치락했다. 팽팽한 양상은 2쿼터 들어 조금씩 드림팀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박지성과 박희재가 중심을 잡았고, 이지원은 월등한 피지컬을 앞세워 골밑에서 파괴력을 과시했다. 순식간에 17-11로 달아난 드림팀은 후반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상대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공격에서 괜찮은 효율을 자랑했다. 박지성과 박희재가 공격을 주도했고, 이지원은 제공권 다툼에 앞장섰다.
LG는 정선우가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섰으나, 공격 마무리에 아쉬움을 남기며 패하고 말았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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