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드림팀은 8일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3~4위 결정전에서 현대모비스에 14-22로 졌다. 4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드림팀은 스피드로 승부한다. 그러나 선수들의 높이가 강하지 않다. 그래서 빅맨들이 더 중요하다. 정두현이 높이 싸움을 잘해줘야 한다.
정두현은 자신보다 높은 선수들을 막아야 했다. 그래서 현대모비스 빅맨보다 한 발 더 뛰었다. 그리고 루즈 볼에 빠르게 반응했다. 정두현이 활동량을 보여줬기에, 드림팀은 세컨드 찬스포인트를 좀처럼 내주지 않았다.
또, 드림팀이 풀 코트 프레스를 할 때, 정두현이 뒤에서 맥을 짚었다. 그리고 스크린과 핸드-오프 플레이로 볼 핸들러들의 공격 공간을 만들어줬다. 늘 그랬듯, 이타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러나 드림팀은 7-12로 3쿼터를 맞았다. 3쿼터 시작 14초 만에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내줬다. 정두현의 역량이 미치지 못했다.
정두현을 포함한 드림팀 선수들이 현대모비스의 골밑 공격을 봉쇄했다. 현대모비스 빅맨들에게 볼 잡을 공간을 주지 않았다. 드림팀의 실점 속도가 확 떨어졌고, 드림팀은 3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드림팀은 공수 전환 속도를 더 빠르게 했다. 정두현도 마찬가지였다. 대회 마지막 쿼터였기에, 모든 힘을 쏟았다. 비록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으나, 활발한 움직임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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