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면 손 내밀고 득점엔 아낌없는 환호, 위례SK ‘2026 추계 자체 농구대회’ 성료

최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0 14: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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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넘어진 상대를 향해 먼저 손을 뻗고, 피아를 가리지 않고 터져 나온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주니어 SK 나이츠 위례점(이하 위례SK)이 마련한 자체 농구대회가 승패를 뛰어넘는 스포츠맨십과 성장의 감동을 남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위례SK(원장 이근석, 부원장 안병진)는 한글날인 10월 9일 성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국유소년농구연맹(KYBL) 주관 아래 ‘KYBL과 함께하는 위례SK 추계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배움과 축제의 장] 저학년부부터 고학년 풀리그까지, 학부모 이벤트로 더해진 열기
이번 대회는 취미반과 대표반의 경계를 넘어, 체육관에서 땀 흘려온 아이들이 실전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4학년 이하 초등 저학년부 경기가 펼쳐져 힘찬 시상식으로 막을 내렸고, 오후에는 4개 팀이 출전한 초등 고학년부가 풀리그 방식으로 맞붙어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종별 경기 중간마다 열린 학부모 참여 이벤트에서는 풍성한 선물이 더해져 체육관 전체가 웃음꽃으로 가득 찼다.

코트 위 풍경은 그 자체로 배움의 연속이었다. 거친 몸싸움 속에서도 선수가 코트에 넘어지면 우리 팀, 상대 팀 가릴 것 없이 달려가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관중석의 학부모들 역시 어느 팀의 득점이든 가리지 않고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안병진 부원장 “연습을 넘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발판 마련하고파”
대회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아이들의 호흡을 맞춘 안병진 부원장은 이번 대회의 취지를 ‘경험의 확장’으로 꼽았다.

안병진 부원장은 “취미로 농구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수업과 연습을 넘어 다양한 실전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다른 팀과의 선의의 경쟁, 관중들의 시선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노력을 스스로 펼쳐 보이는 경험을 통해 농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더 넓은 무대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근석 원장 “승패 넘어선 협동과 배려, 아이들의 빛날 내일 위해 함께 뛸 것”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근석 원장 역시 아이들의 성장과 학부모들의 든든한 동행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늘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온몸으로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서로를 격려하는 아이들을 보며 몸과 마음이 한 단계씩 단단하게 자라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휴일임에도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습니다.

원장으로서 아이들이 코트 위에서 자신감을 얻고 상대를 존중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 앞으로도 위례SK는 실력뿐만 아니라 배려와 도전 정신을 함께 심어주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뛰겠습니다.”

 

사진 = 최상훈, 위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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