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U10의 김세훈(화도초4)은 프로 선수가 된 기분을 만끽했다.
지난 27일부터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CC와 함께 하는 2025 부산광역시장배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5개 종별(U9, U10, U11, U12, U13)에서 총 30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낸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분당 삼성의 U10 경기선 치열한 공방전 끝에 KCC가 24-20으로 이겼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김세훈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발군의 수비력으로 묵묵히 중심을 잡았다.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김세훈은 “실제 프로 선수들이 뛰는 코트에서 경기하니 기분이 좋다. 프로 선수들이 활약하는 무대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설레고 좋다”라며 잠시 프로 선수가 된 기분을 만끽했다.
김세훈은 2년 전 형을 따라 처음 농구공을 만졌다. 그의 친형은 김동준으로 현재 용산중 1학년에 재학 중이다.
“형을 따라서 초등학교 2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 형과 같이 농구하고 일대일 할 때가 가장 재밌다. 형이랑 1대 1을 하면 내가 지지만, 실력이 늘 수 있어서 그 순간을 좋아한다.”
허훈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은 김세훈은 “슛도 잘 쏘고 돌파도 잘해서 허훈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 허훈 선수의 플레이를 따라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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