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예선이 종료됐다.
WKBL이 주최하는 ‘2026 WKBL 국제 유소녀 농구 챔피언십’ 예선이 20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체육관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차이니즈 타이베이, 몽골, 홍콩, 인도네시아 등 6개국 16개 팀이 참가했다. U-12와 U-15에 각각 8개 팀이 출전했으며, 각 종별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렀다. 각 조 상위 두 팀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U-12 A조에서는 코리아 유니블이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코리아 유니블은 19일에 대만의 안컹 초등학교를 51-20으로 꺾은 데 이어, 우리은행에 48-16으로 승리했다. 이날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일본의 이토만 미나미 초등학교를 39-29로 제압했다.
이토만 미나미와 안컹은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두 팀의 맞대결도 41-41로 치열했다. 순위는 득실 차에서 갈렸다. 이토만 미나미가 득실 차에서 안컹에 앞섰고, 조 2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전패 끝에 조 4위로 마무리했다.
B조에서는 일본의 더 원스 바이 히어로 프로젝트가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더 원스는 코리아 포니블을 21-17로 꺾었고, 타나 에르덴과 어라우즈 스포츠 아카데미를 각각 47-9, 48-18로 제압했다.
코리아 포니블은 더 원스에 패했지만, 어라우즈와 타나를 차례로 꺾으며 2승 1패로 조 2위를 확보했다. 어라우즈는 1승 2패로 조 3위, 타나는 전패를 기록해 조 4위로 마쳤다.
이에 따라 U-12 4강에서는 A조 1위 코리아 유니블과 B조 2위 코리아 포니블이 맞붙는다. B조 1위 더 원스는 A조 2위 이토만 미나미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U-15에서는 수원제일중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수원제일중은 B조 첫 경기에서 일본의 후쿠오카 카고 클럽을 42-18로 완파했다. 이어 홍콩의 어라우즈 스포츠를 52-23으로 제압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타이베이 민주 중학교의 추격을 38-34로 뿌리치며 3전 전승을 완성했다.
민주 중학교는 수원제일중에 패했지만, 카고 클럽과 어라우즈 스포츠를 상대로 승리해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다. 카고 클럽은 1승 2패로 조 3위, 어라우즈는 전패로 조 4위에 그쳤다.
A조에서는 일본의 오키나와 하트 바스켓볼 팀이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하트는 우리은행을 64-14로 꺾은 뒤, 라자만트리 바스켓볼 클럽과 이란 원화 중학교를 각각 37-13, 34-24로 제압했다.
원화 중학교는 우리은행과 라자만트리를 꺾어 2승 1패로 4강 진출권을 얻었다. 라자만트리는 1승 2패로, 우리은행은 전패로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U-15 4강에서는 하트와 민주 중학교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제일중은 원화 중학교를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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