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랑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다.
KCC A는 7일 전라남도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 5학년부 경기에서 창원 LG에 16-19로 졌다.
이하랑이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살피느라 바빴다. 자신에게 더블팀 수비가 붙어 공간이 나지 않으면, 외곽에 있던 동료에게 주저없이 공을 건넸다.
이하랑은 2쿼터 침착한 자유투로 동점(9-9)도 만들었다. 그리고 3쿼터, 또 한 번의 동점(11-11)을 만드는 어시스트를 했다. 좋은 위치에 있던 헝해서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냈다. 헝해서는 속공 득점을 올렸다.
KCC A가 4쿼터를 7점 밀린 채(12-19) 시작했다. 그러나 LG를 매섭게 추격하기 시작했다. 돌파 득점과 골밑슛, 속공으로 LG를 압박했다. 3점포 한 방이면 동점이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8.3초 전, 이하랑의 3점을 림이 뱉어냈다. 이하랑은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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