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부산은 1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전주 KCC를 35-31로 꺾었다. 결승전으로 진출했다.
팀 부산과 KCC는 예선전에서도 접전을 펼친 바 있다. 그랬기 때문에, 두 팀의 준결승전은 더 치열할 것 같다. 실제로, 두 팀 모두 시작부터 빠르고 강하게 움직였다. 그래서 두 팀의 점수는 빠르게 쌓이지 않았다.
또, 두 팀의 득점 속도가 대등했다. 그래서 두 팀의 힘은 더 팽팽하게 느껴졌다. 7-7로 1쿼터 종료. 또 한 번 접전을 예고했다.
두 팀의 균형은 2쿼터 초반에 무너졌다. 균형을 무너뜨린 팀은 전주 KCC였다. 수비에 이은 속공으로 연속 득점. 2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11-7로 앞섰다. KCC와 팀 부산은 그 후에도 2~4점 차의 시소 경기를 했다. 다만, 점수는 16-12. KCC의 우위였다.
KCC와 팀 부산은 3쿼터 초반에도 팽팽했다. 그 어느 팀도 치고 나가지 못했다. 두 팀의 힘은 그렇게 다르지 않았다. 스피드와 활동량 또한 비슷했다.
다만, 주도권을 쥔 팀이 달라졌다. 팀 부산이 22-21로 역전한 것. 역전한 팀 부산은 KCC보다 나은 분위기로 4쿼터를 맞았다.
정해담과 김민준이 골밑에서 더 힘을 냈다. 두 빅맨을 앞세운 팀 부산은 경기 종료 3분 27초 전 27-23으로 달아났다. KCC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김민준이 바스켓카운트를 작렬했다. 그렇지만 팀 부산은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 김민준이 경기 종료 2분 27초 전 5반칙으로 물러난 것.
그렇지만 팀 부산은 KCC 페인트 존을 집요하게 두드렸다. 확률 높은 공격을 했던 팀 부산은 경기 종료 52.7초 전 34-28로 앞섰다. 그리고 마지막 52.7초를 잘 지켰다. 현대모비스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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