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빠르고 재밌는 농구 만들 삼일고, 동계 훈련에서 준비한 부분은?

김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0 15: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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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삼일고도 현재 힘든 훈련 기간을 보내고 있다. 정승원 삼일고 코치는 “3학년이 3명이다. 2학년은 6명, 신입생은 5명이다. 다른 학년에 비해 3학년이 약간 적다. 그래서 8~9명 정도를 적극 활용하면서 경기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다”며 농구부의 구성원을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신장이 대부분 작은 편이다. 그래서 일단은 빠른 농구를 준비했다. 선수들의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무기로 할 것이다. 그렇기에, 동계 훈련에선 체력 훈련이나 웨이트 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다.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이다. 다른 팀들은 연습 경기를 많일 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본기에 충실 하려 한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팀 컬러를 묻자 “앞서 말했든 지금 신장에서 약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고 재밌는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속공을 많이 해야 한다. 속공을 많이 하기 위해선 수비를 다부지게 해야 한다. 상대의 공격 시도 자체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팀의 주축 선수를 묻자 “아무래도 3학년의 활약이 중요할 것 같다. 앞선에서 활약해 줄 양우혁(178cm, G)과 최영상(180cm, G)이 기대된다. 두 선수가 해야 할 부분이 많다. 수비 중심을 잡아주고, 경기 운영도 해줘야 한다. 앞선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주기도 해야 한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기술이 괜찮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삼일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아직 뚜렷한 목표를 생각하고 있진 않다. 약점이 뚜렷하다 보니 정확한 성적을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8강 이상을 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약점이 뚜렷하지만, 장점도 뚜렷하다. 선수들이 기술이 좋기때문에, 장점을 잘 살린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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